가을철로 접어들면서 은행나무 열매로 인한 악취 및 보행 불편 해소를 위해 14일 서울 종로구 일대에서 도시녹지과 관계자들이 은행나무 열매 채취 작업을 하고 있다.
은행나무는 자동차 배기가스나 대기오염 물질을 흡수해 공기를 정화하는 능력이 있다고 알려져 있다. 하지만 은행나무 암나무에서 열리는 열매의 악취 등으로 불편이 발생하고 있다. 이에 각 지자체는 은행나무 열매 조기 수확과 낙과 청소 작업을 매해 가을철에 진행해 오고 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