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형준 MBC 사장이 15일 오전 서울 마포구 상암동 MBC 본사 1층 골든마우스홀에서 열린 고(故) 오요안나씨의 유족과 조인식 및 기자회견에서 고개숙여 인사하고 있다.
고인의 괴롭힘 관련 공식 사과와 재발 방지 등을 요구하며 단식 농성에 돌입했던 고인의 모친 장연미씨는 지난 5일 MBC와 잠정 협의 이후 단식 투쟁을 중단했다.
이날 MBC 측은 고 오요안나씨에 대한 공식 사과와 명예 사원증을 수여하고 재발방지책을 약속했다.
일요시사=천재율 기자(1000jae@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