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인섭
남·1993년 7월14일 해시생
문> 저는 1998년 10월 진시생과 결혼까지 한 사이인데 갑자기 아내가 집을 나가 행방이 묘연합니다. 일부러 저를 피하는 것인지 아니면 다른 남자가 생긴 것인지 답답합니다.
답> 잠시 스쳐 지나가는 인연일 뿐입니다. 귀하는 순수하고 정직하며 약속을 잘 지키는 성격이나 상대 여성은 자신의 말에 책임지지 못하는 무책임한 여성입니다. 부인 운이 사방으로 흩어져 정신과 마음이 여러 갈래로 분산돼 방황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 패운이 시작돼 이미 생활 리듬이 깨지고 타락의 길로 빠져들고 있습니다. 이제는 마음에 담아두지 말고 얼른 정리하세요. 그리고 상대에 대한 모든 것을 깨끗하게 지우세요. 귀하는 학업 운이 없어서 공부는 중단됐으나 재운이 많아서 경제적으로는 성공을 이룩합니다. 귀금속에 뜻을 두고 세공·보석 감정사 등의 자격을 갖추세요. 돼지띠의 여성과 천생배필이며 내년에 만나게 됩니다.
유선아
여·1984년 7월10일 진시생
문> 1981년 12월 오시생인 남편이 운수 사업으로 재산을 탕진하고 지금 빚에 쫓기고 있습니다. 남편의 성격이 너무 독선적이고 참견을 싫어해 화병이 날 상황입니다.
답> 타고난 성격은 바꿀 수 없으나 각자 운세의 변화에 따라서 좋게 운영되기도 합니다. 두 분 성격은 맞지 않으나 음양의 섭리에 합당해 끝까지 인연이 이어지고 남편의 재기로 가난을 벗어나 부를 이루게 됩니다. 운수 사업으로 실패했으나 다시 운수업과 인연이 돼 재기하게 되며 올해 후반에 시작됩니다. 전에는 악운에서 비롯된 실패였으나 업종은 좋은 인연이 됩니다. 공동 운이므로 동업으로 출발해 공생하게 됩니다. 올해 초반까지 관리직에 만족하며 이는 준비 과정으로 충분합니다. 귀하는 부업에 전념하고 세일즈나 보험 관련직을 선택하세요. 3년 후 성장으로 경제적 안정에 이어 행복이 시작됩니다.
최석환
남·1999년 9월11일 해시생
문> 저는 부모님과의 불화로 5년 전에 가출해 집안과 소식을 끊고 살아오다가 지금은 많은 사고와 질병에 시달리고 있습니다. 이제 어떻게 살아가야 할지 너무 막연합니다.
답> 세상에는 주어진 책무와 지켜야 할 의무가 있고 그 다음에 권리로서 승리와 행복이 있습니다. 그리고 묵묵히 때를 기다릴 줄 아는 것도 성공의 한 비결입니다. 귀하는 지금 독립 운이 아니므로 부모의 곁을 떠나면 안 되며 독립을 하면 오히려 운이 역행해 무너지고 흩어져서 모든 것을 잃게 됩니다. 모두 정리하고 부모님 곁으로 돌아가세요. 반항과 거부가 계속 이어지면 폐인이 돼 다시는 돌이킬 수 없는 벼랑에 서게 됩니다. 마침 두 가지 운이 함께해 고뇌에서 벗어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마련됩니다. 너무 차일피일 시간 끌지 말고 가족에게 돌아가 부모님께 정중하게 사과드리고 미래를 열어가는 데 최선을 다하세요.
손미자
여·1996년 2월24일 진시생
문> 저는 미용업에 종사하고 있는데 천직인지 궁금합니다. 또 1990년 11월 묘시생인 애인이 저를 속이고 다른 여자들에게 눈길을 돌려 속이 많이 상합니다. 어떻게 해야 할까요?
답> 미용업에 이어 메이크업도 함께 병행하세요. 귀하에게는 천직이 됩니다. 앞으로 4년 후에는 따로 독립하게 되며 첫 번째 사업을 시작으로 모든 것이 순조롭게 이뤄집니다. 내년까지는 모든 자격 과정을 마치게 되며 사회 운 또한 보장돼 있습니다. 그러나 지금은 잘못된 이성 교제로 인해 몸과 마음이 무너지고 있으며 앞으로도 불행이 예고되고 있습니다. 귀하는 운세가 조기 성장하여 정도를 벗어나는 행위를 계속하고 있습니다. 현재 사귀고 있는 남성은 물론 당분간 모든 이성 교제는 귀하에게 큰 악재가 따르게 합니다. 인내와 경계로 바르고 참된 모습을 간직하여 불행을 자초하는 일이 없도록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