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험한 캠프 줄대기
대선이 임박하면서 관가 동향이 심상치 않다고. 고위 공무원들 사이에 레임덕 현상이 두드러지고 있는 가운데 각 캠프에 줄대기 현상까지 감지. 정권 교체 시 자리 보존이 힘든 공직자들의 경우 차기 정부를 겨냥하고 대놓고 대시. 이를 보다 못해 행정안전부가 대대적인 특별감찰에 착수. 대선후보 진영에 줄을 대는 행위를 중점적으로 감찰할 방침. 적발 시 무관용 원칙을 적용해 엄벌하기로 함.
실종된 정치인
여권 한 정치인이 공식석상에 잘 모습을 드러내지 않아 뒷말이 무성. 가장 많이 나오는 얘기는 건강이상설. 몸이 좋지 않아 가급적 대외활동을 하지 않고 있다는 것. 또 개인적으로 하는 사업 때문에 의정 활동을 게을리 하고 있다는 소문도. 이외에 주목되는 소문은 대선주자의 특명을 받고 상대 주자 저격을 준비하고 있다는 것. 메가톤급 첩보를 입수해 사실 파악에 공들이고 있다는 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