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요시사 취재2팀] 김성화 기자 = 14일 오늘의 날씨는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밤부터 차차 흐려지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우리나라는 서해상에서 동해상으로 이동하는 고기압의 영향을 받다가 차차 가장자리에 들겠다.
아침 최저기온은 –3~8도, 낮 최고기온은 11~21도로 예보됐다.
지난 11일 고비사막과 내몽골고원서, 12일 몽골 동쪽서 발원한 황사의 영향은 전국적으로 계속될 전망이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충청권과 호남권은 오전에 일시적으로 ‘나쁨’ 수준이 예상된다.
바다 물결은 동해·남해 앞바다서 0.5~2.0m, 서해 앞바다서 0.5~1.0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서 약 200㎞ 내 먼바다) 파고는 동해 1.0~2.5m, 서해 0.5~3.5m, 남해 1.0~3.5m로 예측된다.
기상청 관계자는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안팎으로 벌어져 환절기 건강관리에 주의가 요구된다”고 당부했다.
<sunghwa@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