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루머

2012.10.15 11:12:47 호수 0호

국감 피하기
국감 증인으로 채택된 재계 오너들이 하나같이 회피성 출장을 떠남. 미리 눈치 챈 기업들은 오너가 출석하지 못한다는 사유서를 국회에 제출. 그런데 유독 한 기업은 사유서를 제출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짐. 이 기업은 넋 놓고 있다가 국회의 증인 채택 당일 부랴부랴 해외에 없던 일을 만들어 오너를 비행기에 태웠다고. 국감을 피하기 위해 급하게 해외출장을 마련한 것. 이를 감지한 국회는 잔뜩 벼르는 눈치.



웅진과 닮은꼴
웅진 사태에 재계 전체가 비상이 걸린 모양새. 각 언론은 제2의 웅진이 될 수 있는 기업을 체크하고 있는데, 공통적으로 B그룹을 지적하고 있음. B그룹은 부채가 많은데다 실적이 저조하고 부실 계열사까지 떠안고 있어 여러모로 웅진과 닮은꼴이란 분석. B그룹은 기분 나쁘다는 표정이 역력. 그러면서 비상경영 고삐를 바짝 죄고 있기 때문에 향후 경영에 아무런 문제가 없다고 일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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