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광일 MBK파트너스 부회장이 17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무위원회의 금융감독원·서민금융진흥원 국정감사에서 증인 선서를 하고 있다.
이날 김 부회장은 “고려아연을 인수하더라도 중국에 매각하지 않겠다는 약속을 한 것이 맞냐”는 의원 질의에 “맞다”고 답했다.
이어 이복현 금융감독원 원장은 MBK파트너스·영풍 연합과 고려아연이 벌이고 있는 경영권 분쟁을 두고 “불공정거래 여지를 살피고 있다”고 밝혔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