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오후 인천 서구 청라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최근 화재로 인해 전소된 차량을 지게차가 옮기고 있다.
지난 1일 오전 인천시 서구 청라국제도시 아파트 지하 1층 주차장에 있던 벤츠 전기차가 폭발하며 화재가 발생해 주민 등 23명이 연기를 마셔 병원으로 후송되었고 차량 140여대가 불에 타거나 그을렸다.
이어 화재가 발생한 서구 아파트는 단지 수도 공급시설이 파손돼 14개 동 1천581가구의 주민들이 조리와 화장실, 식수 등에서 큰 불편을 겪었다.
일요시사=문경덕 기자(k13759@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