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애설로 덮은 폭망 결말
높은 시청률을 기록하던 드라마 결말이 ‘폭망’ 평가를 받고 있음.
진행 도중에도 개연성 문제가 불거지긴 했지만 배우의 뛰어난 연기로 끌고 가던 상황.
결말에 대한 비난이 빗발치면서 드라마 자체도 빛을 바래는 모양새.
여기에 주연 배우의 열애설이 더해지면서 드라마는 아예 뒷전이 됐다는 후문.
일각에서는 주연 배우가 결말 후폭풍을 잠재웠다는 말이 나오기도.
여의도 여혐 문화
여초비(여성·초선·비례대표) 여교비(여성·교수·의사)는 걸러야 한다는 소문이 돌고 있음.
이번에 문제가 된 신현영 의원 또한 여교비에 해당된다고 조롱 받는 중.
국회 직원들은 의원이 문제가 생길 경우 본인의 커리어에도 문제가 생기기 때문에 조심한다고.
그러나 이런 기류의 기반이 ‘여자 혐오’ 문화라는 점에서 비판.
역대급 장관님
한동훈 법무부 장관의 정치적 발언 수위가 점점 높아지고 있음.
법무부와 검찰 안팎에서는 한 장관이 기대 이상의 업무능력을 보여주고 있어 ‘역대급 장관’이라고 평가하고 있으나 정치적 발언이 많아지면서 부담을 느끼는 모양.
특히 내후년 총선에 등판할 수 있다는 관측도 나오고 있어 여의도 채비를 준비 중인 검사 출신 인사 중 1명으로 알려짐.
혼자서도 충분?
국민의힘 김기현 의원과 장제원 의원의 연대로는 부족하다는 평가가 나오는 가운데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까지 가세한다는 말이 나옴.
그러나 나 전 부위원장 측은 지금이라도 혼자서 충분하다는 판단이라고.
김장 연대 측도 나 전 부위원장의 고집이 세서 안 받아들일 것이라 뒤로 물러섰다는 후문.
‘뻥튀기’ 사설 구급차
A씨는 응급환자 이송 건으로 사설 구급업체에 문의함.
이때 왕복 비용이 36만원이 나옴.
다른 업체에 2배 이상 나온 금액임.
타 업체는 왕복 비용이 16만원임.
A씨는 “환자 상황이 위급한 것을 담보로 금액을 뻥튀기한 것이냐”고 분개했다고.
“삼성보다 의대”
여러 명문대에 설치된 반도체 계약학과들이 우수 인재 유치에 속앓이를 하고 있다고.
이 학과들은 입학과 동시에 삼성·하이닉스 취업, 등록금 전액 지원, 특별장학금 등이 보장됨.
하지만 이들 학과 최초 합격자들 중 약 70%가량이 등록을 포기했음.
교육계에선 “공대가 파격적인 혜택을 걸었지만, 결국 수험생은 의대를 택한 것”이란 분석이 나옴.
줄 건 안 주고…
중견 유통업체인 A사가 깔끔치 못한 뒤처리로 송사에 휘말릴 위기에 놓였다는 소문.
오랜 기간 프로스포츠 구단을 운영했던 A사는 수년 전 스포츠마케팅에서 손을 뗐다고.
체납한 협회 납부금은 구단 매수자가 향후 받기로 약속한 상태에서 대신 지급.
하지만 A사는 여태껏 체납했던 돈을 돌려주지 않았고, 이런 가운데 A사는 오너에게 체납금과 비슷한 규모의 현금배당을 안김.
A사로부터 구단을 넘겨받은 매수자는 소송을 통한 해결 방안을 심각하게 고려 중.
반란의 조짐
A사 경영진이 주총에서 최대주주 측 인사를 축출할 것이란 소문.
A사는 최대주주와 실질 경영주가 나뉜 구조인데 최근 들어 경영권 분쟁의 조짐이 싹트는 중.
올해 3월 주총에서 이사진 2명이 교체 예정으로, 이들은 최대주주 측 우호세력을 분류.
현 경영진은 신임 이사에 자신의 우호세력을 추대해 최대주주 측 입김을 최소화하고, 궁극적으로 지분싸움을 벌여 완벽한 독립을 꿈꾼다는 후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