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얼굴마담?
지난해 최고의 한 해를 보낸 아이돌 그룹 A가 때 아닌 립싱크 논란에 휘말림.
댄스곡이 아닌 발라드곡인데도 불구하고 립싱크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누리꾼 사이에서 갑론을박이 벌어진 것.
K팝이 퍼포먼스로 인기를 끈만큼 라이브-립싱크 논란은 시대착오적이라는 지적도 나오는 중.
일각에서는 ‘가수가 아니라 얼굴마담’이라는 비아냥거림도 나온다는 후문.
심해지는 난가병
당권주자들이 저마다 활발한 행보를 보이는 가운데, 윤심(윤석열 대통령 의중)을 파는 수위가 더욱 높아짐.
이에 따라 당권후보들은 윤심이 내게 있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다고.
근거는 윤 대통령과 통화, 문자, 영빈관 행사 초청 등 다양하고 제각각.
일각에서는 아직 윤심이 낙점한 인사가 뚜렷하지 않기 때문이라는 말도 나옴.
와인 마니아 장관님
A 장관이 술을 멀리하는 스타일로 알려져 있으나 이는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정부부처 고위 관계자들도 A 장관과 술을 마시러 간 적이 있는 사람이 거의 없지만 그는 소주와 맥주보다는 수십년째 와인에 빠져 살고 있다고.
바나 술집을 자주 가지 않고 사람이 많은 곳을 찾지 않지만 고급 와인을 즐기며 혼자만의 시간을 가지는 편이라고.
입당과 입김
친명(친 이재명)계의 입김이 점차 사그라지며 시대전환 조정훈 의원의 행보가 주목.
조 의원은 민주당 대표로 언급될 만큼 체급을 많이 키워놓은 상태.
지난 총선에서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의 공천을 받아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한 그는 다음 총선서 당선이 불투명한 상태.
다만 민주당에 다시 복귀하려면 이재명 대표의 낙마가 선결조건.
세차 못 하는 세차장
시골에 사는 A씨는 차가 너무 더러워서 세차장을 감.
그런데 세차를 거부당함.
이유는 차가 너무 더럽다고.
A씨는 “차가 더러워서 세차장을 가는데 세차를 못 하는 게 말이 되냐”고 따졌다고.
해당 세차장 주인은 하수구가 막히기 때문에 안 된다고 끝까지 거절.
감투 욕심내더니…
중견건설사가 부도위기에 빠졌다는 소문.
2010년대 중반 IT업체에 인수된 A사는 이후 급격히 몸을 불리면서 타 분야 회사를 사들였는데, 최근 부동산 경기 침체라는 직격탄을 맞아 현금이 메마른 양상.
회사 직원들은 임금을 못 받고 있으며 공사현장에서도 하청업체에게 자금을 지급하지 못해 결국 사업권을 타 업체에게 뺏길 정도로 상황이 안 좋다고.
외부에서 감투 쓰느라 정신없던 오너는 최근에서야 경영에 집중하겠다는 의중을 내비쳤지만, 사내에서는 참 빨리도 정신 차렸다는 비아냥이 속출한다는 후문.
후원 덤터기
재벌기업 오너의 차남이 잘못된 후원 계약으로 곤란해졌다는 소문.
A씨는 아버지로부터 사실상 금융계열사를 물려받고 수년 전부터 본격적인 경영 행보를 밟는 중.
A씨가 경영에 관여한 이후로 그룹의 금융계열은 대외 마케팅에 공을 들였고, 특히 프로 스포츠에 메인 스폰서로 이름을 올림.
하지만 최근 스폰서로 참여한 구단이 사실상 망해가는 사실이 드러나면서 졸지에 A씨가 속한 금융계열이 부담을 떠안는 분위기가 연출.
울며 겨자 먹기로 사태를 수습하려면 수십억원이 투입돼야 하는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