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의 재고 타이틀

2022.08.26 10:14:11 호수 1390호

눈물의 재고 타이틀



한때 국내 최대의 PC 패키지 유통업체로 이름을 날리던 A사.

그런 A사의 게임 타이틀 재고가 전국 PC방에 쌓여있다고.

당시 별다른 주목을 받지 못했던 그 타이틀은 당시 A사가 ‘끼워넣기’ 판매로 처리.

지방 대리점으로부터 원성이 자자했다고.

그 시절엔 A사가 국내 게임판매 유통망을 장악한 탓에 국내 많은 대리점들은 꼼짝할 수 없었다는 업계 관계자의 전언. 

 


조용한 100일

윤석열정부 임기 시작과 함께 부총리로 임명돼 각종 경제 대책을 발표해온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지난 17일 취임 100일을 맞음.

그러나 조용한 100일 보내 의외라는 반응이 다수.

그 이유는 가파른 물가상승률이 지속되는 등 민생경제가 안정되지 못하고 있고, 윤석열 대통령 지지율이 하락해 성과를 홍보하지 못했다는 후문. 

 

잘 보이기 기싸움

전남 지역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의 기싸움이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음.

지난 15일 있었던 이재명 당 대표 후보의 토크 콘서트에서 이 후보에게 잘 보이려 기싸움이 치열했다고.

주철현 의원은 본인이 모든 행사를 주관한 것처럼 꾸몄고, 소병철·김회재·서동용 의원은 그런 주 의원을 시샘하는 중.

이들의 갈등은 지난 대선에서 밀었던 인물들이 갈리면서 시작됨.

주 의원은 이 의원을 진즉에 밀었던 반면, 나머지 세 의원은 이낙연·정세균 후보를 밀다가 뒤늦게 친명(친 이재명)에 줄 서려 하는 상태.

 


뻔한 수순

사모펀드가 대주주인 인테리어 소재 제조업체 A사가 심각한 내부 갈등에 휘말렸다는 소문.

A사 대주주인 B사는 3년 전 지분을 과반 이상 확보하고 경영에 개입했는데, 인력을 절반 가까이 줄이고 사업을 단순화시켜 겉보기만 그럴듯하게 회사를 꾸려나가자 임직원의 불만이 팽배했다고.

보다 못한 옛 경영진이 회사를 재인수하려는 움직임을 보이자, 사들인 가격의 두 배를 불러 사실상 협상이 지지부진한 상태.

이런 가운데 배당금은 매년 수익을 두 배가량 빠져나가고 있어, 사실상 회사는 껍데기만 남았다는 불만이 터져 나온다는 후문.

 

내부고발 칼날

최근 정부부처에서 내부고발이 잦아지고 있다고.

그 내용이 대부분 대통령에게 불리한 내용이라 파장이 더욱 크다 함.

행정안전부가 폐기했다던 대통령 취임식 초청 명단이 언론에 넘어온 게 대표적 예시.


검찰과 법무부에서도 비슷한 움직임이 감지된다는 후문.

일각에서는 각 부처 인사들이 정부에 가진 불만을 간접 표출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옴.

 

조건만남의 최후

조건만남 보증금으로 사기를 당하는 경우가 있음.

처음에는 예치금 10만원을 요구하더니, 서비스를 받기 위해서는 50만원을 더 달라고 함.

이때 고객명이 잘못돼 다시 보내달라고 해서 50만원 더 보냄.

그리고 자동이체 출금 환불을 위해 300만원을 더 보내달라고 하는 방법.

이 방법으로 총 4000만원을 날린 피해자가 있다고.

 

말 많고 탈 많은 인플루언서

최근 마약 범죄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연예계가 긴장 중.

특히 SNS를 통해 활발한 모습을 보이던 인플루언서들이 자취를 감추는 경우도 생기고 있음.

일각에서는 마약과 관련된 범죄에 연루됐거나 경찰과 검찰의 수사 대상에 올랐기 때문이 아니냐는 말도 나옴.

실제 최근 한 20대 여성 인플루언서가 피의자 신분으로 경찰에 소환돼 조사받았다고.

그는 압구정에서 자주 모습을 보이던 인물로 유명세를 타왔다고. 

 

혼자만 덩그러니…

아이돌 그룹 A의 해체 이후 멤버 B의 행보만 제자리걸음 중.

솔로, 그룹, 배우 등 활발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다른 멤버와 달리 B는 간간히 방송에만 모습을 드러낼 뿐 본격적인 활동은 못하고 있는 상황.

일각에서는 타이밍을 놓쳤다는 분석이 나오기도.

다른 멤버의 승승장구에 B도 초조해하고 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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