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 배 아프네”

2022.08.22 00:00:00 호수 1389호

“아∼ 배 아프네”



연예인 A의 팬들이 뒤늦은 후회를 하고 있다는 후문.

그룹에서 뛰쳐나갈 때까지만 해도 잘한 선택이라고 응원했던 팬들이지만 최근 해당 그룹 행보에 부러움 섞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고.

업계에서는 여전히 그룹 파워를 보여주고 있는 모습에 러브콜이 쏟아지고 있다고.

일부 팬들 사이에서는 ‘깜짝 재결합’ 같은 바람(?)도 나오고 있지만 그룹 팬덤에서는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일축 중.

 

법안 훔치기


국회 보좌진 사이에서 법안 훔치기가 종종 일어난다고.

법안을 발의하려면 최소 동료 의원 10명의 동의가 필요한데, 10명을 모으는 과정에서 법안을 미리 본 보좌진이 이를 가로채 본인 의원의 법안인 척 시미치를 뗀다고.

제보자는 “내 오타까지 똑같더라”라며 “이런 경우가 한 두 번이 아니냐”고 주장하는 중.

요즘은 법안 만들기보다는 10명 빨리 모으기가 관건이라는 푸념.

 

인기쟁이 의원님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실이 항상 문전성시를 이룬다고.

여당 관계자에 따르면 하루에도 몇 번씩 외부인이 드나든다고 함.

20분 간격으로 사람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돌아간다는 목격담도 나왔다고.

안 의원은 원래 사람 만나기를 좋아하는 ‘인싸’ 기질이 다분하다는 후문.

 

여전한 인연 인사?


용산 대통령실 홍보기획비서관실로 변호사 2명이 최근 합류했다고.

두 인물은 각각 윤석열 대통령과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과의 인연으로 발탁했다고 함.

이 중 법률 비서관실에서 근무하던 변호사는 윤 대통령이 총애해 옮겼다는 후문.

홍보기획비서관실에서 김건희 여사를 보좌할 업무를 맡을 예정. 

 

편한 국군교도소

군대에서 법정 구속된 A씨는 영창이 국군교도소보다 힘들다고 주장.

영창은 책도 못 읽고 편지도 쓰지 못함.

할 수 있는 건 반성문뿐이라고.

식사도 너무 적게 주고 물건은 다 뺏긴다고.


다만 국군 교도소는 화장실도 마음대로 갈 수 있고 사람들과 대화도 할 수 있다고.

A씨는 무죄 선고를 받았는데, 오히려 국군교도소에 있었던 시간이 행복할 지경이라고.

 

회장님의 구린 과거

최근 A사 내부에서 투자자를 감옥으로 보내버린 회장 B씨의 파렴치한 행적이 떠돈다는 소문.

B씨는 1980년대 초 중국 진출을 도모하면서 이미 현지서 자리 잡고 있던 C씨를 사업에 끌어들였는데, 결과적으로 거짓 횡령죄를 씌워 C씨를 감옥으로 보내고 그의 사업을 모두 넘겨받음.

B씨는 이후에도 C씨가 재기하지 못하도록 지속적으로 고소했고, 결국 다섯 번에 걸쳐 콩밥을 먹었다고.

이 내용이 최근 사내에 퍼지자, A사는 내부 입단속에 여념이 없다는 후문.

 

걸러야 될 회사

웬만해서 수습기간 해고되지 않는다는 말은 게임사 A사에서는 해당되지 않는다고.

게임업계 특성이 그렇듯 팀이 갑자기 해체될 수 있음.

이런 상황에서 수습 직원들은 당연히 해고되는 형태.

A사 팀장은 “여기는 수습사원들 전환율이 낮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하기도.

업계에선 ‘걸러야 될 회사 중 하나’로 낙인찍혔다고.

 

조폭에 당한 증권사

최근 국내 모 증권사 직원 몇 명이 병원 신세를 지고 있다고.

이들은 조직폭력배에게 심한 폭행을 당했다고 알려짐.

조직폭력배 쪽에서 흘러들어온 자금으로 투자를 벌이다 크게 손실을 본 게 화근이라고 함.

일각에서는 조직폭력배 뒷배에 한 종교단체가 있다고 의심하고 있음.

종교단체 자금력을 활용해 대규모 투자를 벌였지만, 실패하자 조폭이 ‘응징’에 동원됐다는 주장.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