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박홍근 원내대표가 31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정책의총에서 모두발언을 하고 있다.
이날 박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패배를 딛고 국민 신뢰를 다시 찾아와야 한다"며 "이날을 시작으로 의지를 다지고 민주당이 거듭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윤석열 당선인 인수위가 임대차 3법 폐기 등 정책 후퇴를 공언하고 있고, 추가경정예산(추경)에 대해서도 말만 하지 실질적이고 구체적인 안을 제시하고 있지 않다"며 "원내대표로서 172명의 지혜를 하나로 모으고 속도감 있게 풀어가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