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표가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대선 출마 선언을 하고 있다.
이날 안 대표는 "문재인정권이 철저하게 외면하고 있는 공공개혁, 노동개혁, 교육개혁, 연금개혁을 통해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겠다"며 "첨단과학과 첨단 기술의 힘으로 국가 성장 동력과 미래 먹거리 문제를 해결하는 대통령이 되겠다"고 비전을 밝혔다.
이어 "당선되면 임기 중반에 중간평가를 받겠다"며 "당선된 후 임기 중반에 여야가 합의하는 조사 방법으로 국민의 신뢰를 50% 이상 받지 못하거나, 또는 22대 총선에서 제가 소속된 정당이 제1당이 못 되면 깨끗하게 물러나겠다"고 말했다.
일요시사=박성원 기자(psw@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