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겨울 전국 최강 한파, 내일 출근길은 더 추워

2021.01.07 10:30:40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지난 6일, 전국적으로 내린 폭설과 밤새 뚝 떨어진 기온으로 전국이 올겨울 최강 한파가 휘몰아쳤다.



7일 오전, 수도권 및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폭설이 쏟아지고 한파가 불어 닥치면서 눈이 얼어붙어 빙판길로 변했다.

기상청은 “오는 8일은 더 추울 것이라며 출근길 보온에 신경 써야 한다”고 당부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8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및 수도권을 중심으로 영하 20도까지 곤두박질치며 한낮에도 영하 10도에 머무는 등 동장군의 기세가 수그러들지 않을 전망이다.

특히 전날 내린 폭설이 추위로 인해 빙판으로 변해 완전히 녹을 때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이번 최강 한파가 이번 주말을 기점으로 한풀 꺾일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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