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초 만에…금은방서 5000만원 슬쩍∼

2020.07.17 17:19:50 호수 128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의 한 금은방서 진열장을 부수고 5000만원 상당의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강도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인천 계양경찰서는 특수강도 혐의로 A씨 등 3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3일 밝혔다.

A씨는 지난 11일 오후 7시37분경 인천시 계양구 계산동의 한 금은방서 귀금속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헬멧을 착용한 상태로 금은방 진열장 유리를 파손해 15초 만에 귀금속을 훔쳐 오토바이를 타고 달아났다.

B군과 C씨는 금은방 주변에서 망을 보는 등 A씨의 범행을 도운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CCTV 등을 통해 지난 12일 A 부평역과 계양구 인근서 이들 3명을 검거했다.


A씨는 경찰에 출석해 “유흥비로 사용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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