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통합당 박지원 원내대표는 1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당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해 피곤한 듯 하품했다.
박 원내대표는 전날인 지난달 31일 오후 3시경, 갑작스럽게 대검찰청을 찾아 임석 솔로몬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5000만원, 오문철 보해저축은행 회장으로부터 3000만원을 받은 혐의에 대해 조사를 받았다. 10시간이 넘는 조사 끝에 박 원내대표는 1일 새벽 1시경에 귀가했다.
일요시사=나경식 기자(rusia1973@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