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 나의 첫 금리 공부

2019.10.21 14:06:42 호수 0호

경제 흐름의 ‘기본’인 ‘금리’를 이야기하다

▲ 나의 첫 금리 공부

현대인들의 경제 지침서, <나의 첫 금리 공부>가 출간됐다. 도서는 경제 이해에 있어 기본이 되는 ‘금리’에 대한 기초적인 지식을 다뤄 경제를 알기 쉽게 설명한다.



도서는 은행 예금금리, 은행 대출금리, 오로지 2가지의 금리만을 다룬다. 주식과 관련한 책은 많이 존재하지만 금리를 친절하게 설명해주는 책은 많이 부족한 실정이다. 하지만 금리는 경제 흐름을 이해함에 있어 기본이 되고 가장 중요한 요소이기도 하다.

이에 저자는 오랜 기간 애널리스트로 활동하며 축적한 경제 지식을 바탕으로 지금껏 알지 못했던 금리에 대해 상세하게 풀어 설명한다.

금리는 정책당국이 결정하는 부분이라 많은 사람들에게 일반적으로 친숙한 부분은 아니다. 하지만 자본시장의 근본이자 기본이 되는 금리는 개인이 부를 축적할 수 있는 기본적인 요소이자 시장의 경제 흐름을 바꾸기도 하는 결정적인 부분이기도 하다.

책은 은행서의 금리 설명을 시작으로 많은 국가들의 사례를 적용해 경제 흐름에 대한 이해를 돕기도 한다. 저자가 들려주는 금리 이야기와 함께 다양한 투자대상 중 자신에게 맞는 적절한 자산을 선택할 수 있는 안목을 길러 보는 건 어떨까.

특히 1997년 외환위기를 겪었던 우리나라의 사례를 들어 흥미롭다. 저자는 경제 위기가 일어날 수밖에 없었던 당시 배경과 IMF 요구 사항 등을 자세하게 설명한다. 한국은 위기를 극복한 좋은 사례로 평가되지만 당시 IMF를 결정한 정부의 정책이 최선이었는지 의문을 던지기도, 아쉬움을 표하기도 한다.


<나의 첫 금리 공부>의 저자 염상훈은 애널리스트로 활동, 채권시장을 분석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재 리딩투자증권 헤지펀드운용본부서 헤지펀드 매니저로 재직 중이다. 그는 금융시장의 주축인 금리와 채권시장에 대한 책이 없다는 생각에 ‘금리의 역습’을 저술하기도 했다.

금본 도서는 ‘금리의 역습’의 개정판으로 전작서 이야기하지 못했던 이야기와 금리에 대해 꼭 알아야 할 이야기를 담아냈다. 염상훈은 일반인의 시선서 경제를 쉽게 풀어내고자 노력하는 인물이기도 하다.

한편, 책을 출간한 원앤원북스 관계자는 “경제지식이 없어도 쉽게 읽을 수 있게 구성했다”며 “저자가 들려주는 금리 이야기를 통해 시장의 흐름을 파악하고 부를 축적함과 동시에 언제 닥칠지 모를 경제 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능력을 키우길 바란다”고 출간 의도에 대해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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