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시사 취재2팀] 김해웅 기자 = 최근 대전서 일가족 4명이 숨진 채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 4일 오후 4시45분쯤 대전시 중구의 한 아파트 화단서 A(45)씨가 숨진 채 쓰러져있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현장에 출동해 A씨의 신원 확인한 후 해당 아파트를 찾았는데 그의 아내와 아들, 딸도 숨져 있었다.
경찰은 A씨의 소지품서 유서내용이 발견된 점, 외부의 침입 흔적이 없는 점, 아내와 아들, 딸에게도 외상의 흔적이 없는 점 등을 감안해 타살 가능성은 높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모든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