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코리아 장윤정 “지난해 남편과 각자의 길 걷기로 했다” 이혼 고백

2019.08.16 16:49:32 호수 0호

▲ 전 미스코리아 장윤정 ⓒ루트비컴퍼니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미스코리아 출신 장윤정이 16일, 이혼 사실을 고백해 화제가 되고 있다.



장윤정은 이날 소속사인 루트비컴퍼니를 통해 “저를 기억하고 반겨주신 많은 분들께 좋지 않은 소식을 전해드리게 되어 먼저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밝혔다.

장윤정은 소속사에서 “많은 고민이 있었지만 너무나 큰 관심과 응원 속에서 용기를 내어 여러분께 솔직하게 제 마음을 전하고자 이렇게 글을 쓰게 됐다. 현재 두 아이의 엄마인 저는 지난해 초 남편과 각자의 길을 가게 됐다”고 말했다.

그는 “오랜 고민 끝에 이런 결정을 내리게 되었지만, 서로의 합의로 아이들의 양육은 제가 맡고 있으며 저희 두 사람은 앞으로도 부모로서 최선을 다할 것을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저에 대한 믿음으로 파트너가 되어준 분들, 그리고 관심과 격려 보내주신 분들께 다시 한 번 고개 숙여 깊이 감사드린다”고 덧붙였다. 

장윤정은 “앞으로 방송인 장윤정에게 주어지는 일들에 감사할 줄 알며, 최선을 다해 더 좋은 모습으로 인사 드리겠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장윤정이 공식 입장을 밝힌 16일은 그의 50번째 맞는 생일인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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