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배우,“‘BJ 꽃자’는 업소녀” 주장…손님들 후기가 증거 “보자마자 반말, 센 언니 같았다”

2019.08.16 15:07:34 호수 1231호

▲ (사진: 아프리카 TV, 유튜브 캡처)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트랜스젠더 BJ 꽃자가 결국 불법 성매매를 했던 사실을 시인했다.



14일 유튜버 정배우는 자신의 개인 방송 채널을 통해 꽃자가 성매매를 해온 사실을 폭로해 눈길을 끌었다.

이날 그의 설명에 따르면 실제 그녀는 성매매 관련 커뮤니티에 자신을 홍보하기 위해 사진 및 게시물들을 수차례 올렸다.

게다가 그녀와 직접 마주한 손님들이 작성한 후기 글까지 존재하는 것으로 전해졌다. 실제 한 손님은 그녀와 불법 성매매를 한 후, 꽃자의 첫인상 및 후기 글을 작성하기도 했다.

게시물 속에는 “도착해서 처음 봤는데 센 언니가 있었다. 호불호가 갈릴 만하더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보자마자 반말이었지만 난 기분 나쁘지 않았다. 그런 것도 성격이니까 그러려니 했다”면서도 “센 언니 타입이니 참고하라”는 당부를 더하기도 했다.


또한 작성자는 “개인적으로 성격이 나쁘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다”는 설명을 덧붙였다.

그간 수차례 이와 관련된 의혹에 휘말리자 이를 부인해왔던 꽃자, 하지만 직접적인 증거가 드러나면서 결국 해당 사실을 시인했고 BJ로서의 활동을 끝내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도 정배우를 향한 법적 대응에 돌입할 것이라는 입장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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