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엠유리 논란에 백지영 공식사과
[일요시사 온라인팀=이인숙 기자] 가수 백지영과 유리가 운영 중인 쇼핑몰 <아이엠유리>가 공정위원회로부터 시정명령을 받았다.
<아이엠유리>는 조사 결과 가짜 사용 후기를 997개나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2011년 4월부터 올해 4월까지 직원들에게 가짜 사용 후기를 작성케 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아이엠유리 이사 직을 맡고 있는 백지영이 공식사과에 나섰다. 소속사를 통해 사과의 뜻을 전했다.
백지영은 "경영적인 소홀함으로 벌어진 일에 대해 책임을 통감하고 있으며, 많은 분들께 누를 끼친 점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며 사과문을 발표했다.
백지영의 공식사과에도 불구하고 아이엠유리에 대한 반응은 여전히 차갑다. 믿었던 연예인 쇼핑몰에 완전히 속았다는 반응이 주를 이루고 있다.
(사진=뉴시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