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요테어글리 붕괴’ 광주 클럽, 무너지는 징조 느껴 “주변에서 비명과 신음 터져”

2019.07.27 13:40:27 호수 1228호

▲ (사진: KBS)

광주 서구 유명 클럽 코요테어글리가 붕괴됐다.



27일 새벽 광주 서구에서 유명 클럽 코요테어글리 2층 구조물이 완전히 무너지는 사고가 발생했다.

위에서 낙하하는 구조물에 묻힌 30대 남성은 그 자리에서 숨지고, 20대 남성이 다쳐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진 것으로 전해졌다.

피해자 30대 A씨에 따르면 5년 전부터 이와 같은 조짐을 느꼈다고 설명했다.

A씨는 사고 당시 주변에서 비명과 신음이 터져나왔다고 한다. 그러나 음악 사운드로 소리가 묻혀 수백여 명이 알아차리지 못했다며 상세하게 전했다.

한편 관계자 측은 무너진 원인을 파악하기 위해 본격적인 수사에 들어간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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