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말말말

2012.07.09 12:00:40 호수 0호

“다시 점검하라”
구본무 LG그룹 회장이 지난 3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열린 임원 세미나에서 사업 전반의 재점검 지시. 구 회장은 “지난 한 달 동안 각 계열사 경영진과 중장기 전략을 점검했으나 시장 선도 기업이 되기 위한 구체적이고 실질적인 방안이 충분치 않은 부분이 있었다”며 “선언적인 구호나 목표, 전략만으로는 부족하다. 필요한 곳에는 당장의 성과가 나오지 않더라도 인재를 뽑고 과감하게 자원을 투입해야 한다”고 말해.
- 구본무 LG그룹 회장



“자주 만나고 싶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최근 SK하이닉스 청주 제3공장 ‘M12’준공식 이후 인근 솔밭공원에서 열린 ‘해피토크 오픈이벤트’에 참석해 임직원들과 격의 없는 대화 나눠. 최 회장은 “여러분을 자주 만나고 싶다. 이번 M12 준공을 계기로 청주공장의 발전은 계속될 것”이라며 “여러분의 열정이 지금의 SK하이닉스를 만들었다. 이번 M12 ‘행복공장’을 통해 여러분과 주변의 더 많은 사람들이 행복해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해.
- 최태원 SK그룹 회장

“지금부터 시작”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이 지난 2일 서울 종로구 신문로 금호아트홀에서 열린 입사식에서 새 출발에 대한 강한 의지 보여. 박 회장은 “지금은 제2의 창업을 하는 시기다. 여러분은 새로운 금호아시아나의 1기생”이라며 “오늘은 우리 그룹이 지금까지의 어려움을 딛고 마침내 새로운 금호아시아나로 도약하기 위해 전 임직원이 새로운 마음가짐과 목표 의식으로 첫 발걸음을 내딛는 날”이라고 강조.
- 박삼구 금호아시아나그룹 회장

“그린 비즈니스는 사명”
구자홍 LS그룹 회장이 지난 4일 경기도 안양시에 있는 LS타워에서 개최한 임원 세미나에서 그린 비즈니스 강조. 구 회장은 “그린 비즈니스는 LS의 미래 사업인 동시에 LS가 반드시 해내야 할 사명과도 같다”며 “그린 비즈니스는 단순히 그룹의 미래 먹거리 차원이 아니라 사회와 나라, 나아가 인간의 삶에 기여하는 가치 있는 사업”이라고 전해.
- 구자홍 LS그룹 회장

“아이디어가 성장동력”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이 최근 서울사무소에서 열린 ‘스마트보드 최고경영자(CEO) 간담회’에서 참신한 아이디어 개발을 통한 지속성장의 중요성 강조. 박 부회장은 “참신한 아이디어가 공급되고 선순환 사이클을 가진 조직이 돼야 지속성장이 가능한 회사가 될 수 있다”며 “아이디어를 분석하고 정보화해 현실에 반영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해 달라”고 주문.
- 박승하 현대제철 부회장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