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루머

2012.07.09 11:58:16 호수 0호

해명 레퍼토리
A그룹이 직원 관리에 비상이 걸렸다고. 계열사 직원들의 자살 사건이 잇달아 발생했기 때문. 언론들은 자살 원인과 이유가 극심한 업무 스트레스라고 분석하고 있는데, 그룹 측은 전혀 아니라는 입장. 그룹은 사고가 일어날 때마다 업무와 상관없는 단순한 개인적인 문제로 일축. 또 평소 개인일로 고민을 많이 했다든지, 우울증을 앓고 있었다는 동일한 설명으로 일관. 더러 귀찮다는 반응도 보인다고.



우물안 개구리
B사가 세무조사 대처를 제대로 못하고 우왕좌왕하며 당황하는 모습을 보이고 있음. 국세청은 원칙에 입각해 일관되고 철저하게 세무조사를 진행. 세무조사 착수 전 수개월의 치밀한 준비기간을 거쳤고, 이현동 청장으로부터 받은 ‘외압에 영향을 받지 말고 원칙대로 조사하라’는 지침에 충실히 따르고 있다고. 국세청은 B사 탈세에 대해 집중 조사 중. 그런데도 B사는 문제의 심각성을 모른 채 넋 놓고 있는 눈치.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