맹유나 사망, “‘아이돌 될 걸’ 후회하면서도 만들었던 노래” 유작이 된 곡은 무엇?

2019.01.08 15:08:54 호수 1200호

▲ (사진: 온라인 커뮤니티)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가수 맹유나가 심장마비로 사망해 팬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해 말, 자택서 신곡 작업에 몰두했던 그녀가 젊은 생을 마감해 가족 및 지인들끼리 장례를 치뤘다.

그녀는 오랜 시간 꾸준한 신곡 활동으로 입지를 다져 사망 직전까지 신곡 작업을 하고 있었다는 사실이 더욱 주위의 눈시울을 붉히고 있다.

지난 2014년 진행된 인터뷰에서 맹유나는 "'아이돌을 했어야 했나'라고 스스로에게 많이 묻기도 했다. 잘 된 아이돌 가수들을 보면 괴롭고 부러운 마음이 들기도 했다"라고 자신의 생각을 밝히기도 했다.

이어 "하지만 내가 택한 뮤지션으로서의 길에 대한 확신도 생겼다. 힘들었지만 내가 꾸준히 곡을 발표했던 것이 지금의 나를 만들어줬다"라며 음악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소속사 대표이자 아버지 또한 "딸(맹유나)이 메이저 무대로 떠났다면 자신이 원했던 라이브 무대에 서서 자신의 색깔을 갖기 힘들었을 것이다"라고 응원을 덧붙였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