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말말말

2012.02.27 11:01:13 호수 0호

“5년 뒤를 보자”
구본준 LG전자 부회장이 지난 20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사내 경영혁신활동을 공유하는 `슈퍼 A TDR 성과 발표회’를 개최. 구 부회장은 “무엇보다 1등의 열정과 1등의 문화를 가진 회사가 돼야 한다”며 “제품 리더십을 확보하고 기본과 내실을 강화하는 등 사내 혁신을 지속한다면 5년 후엔 어떤 위기에도 흔들리지 않는 회사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강조.
- 구본준 LG전자 부회장



“반드시 위기 돌파”
최원길 현대미포조선 사장이 지난 21일 울산 본사에서 열린 ‘경영현황 설명회’에서 위기 극복의지 피력. 최 사장은 “올해도 글로벌 경제에서 유럽의 재정위기가 지속되는 상황에서 이란 리스크에 따른 국제유가 및 글로벌 석유파동 등이 예상되고, 국내경제는 저성장, 고물가, 가계부채 부실화 등에 따른 3중고와 수출 부진 등의 어려움이 더해질 것”이라며 “위기 상황 속에서도 전 부문이 적극적인 소통을 통해 목표 달성에 최선의 노력을 경주, 위기를 극복할 것”이라고 강조.
- 최원길 현대미포조선 사장

“사자는 광야로 나가야”
한덕수 신임 한국무역협회장이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린 정기총회 후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우선 과제로 자유무역협정(FTA) 안착 꼽아. 한 회장은 “세계적으로 경제에 어려움이 있어 FTA에 대한 부정적 시각이 늘어나는 것이 사실”며 “토끼는 한 평의 풀밭이 필요하지만 사자는 광야로 나가야 제 역할을 하듯이 우리나라는 무역 확대가 필요하다”고 설명.
- 한덕수 한국무역협회장

“조사 자신 있다”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이 지난 23일 서울 삼성동 파크하얏트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공정거래위원회의 수입차업계 불공정거래 조사에 대해 자신 있다는 입장 피력. 김 사장은 “공정위 조사를 통해 수입차 부품에 대한 가격 결정과 유통 구조에 대한 의문이 충분히 해소될 것”이라며 “회사 차원에서도 몇 년 전부터 서비스센터 공임이나 부품가격이 적정한지에 대해 면밀히 검토해왔기 때문에 자신 있게 임할 수 있다”고 전해.
- 김효준 BMW코리아 사장

“적극 지원하겠다”
최태원 SK그룹 회장이 지난 21일 하이닉스 중국 우시 사업장을 방문해 현지 직원들과 점심을 함께하며 격려. 최 회장은 “SK와 하이닉스가 만나 세계 최고의 반도체 기업을 만들어 나갈 수 있게 됐다”며 “우시 공장 임직원들이 긍지와 자부심을 갖고 일할 수 있도록 개인적으로뿐만 아니라 SK그룹이 적극 지원하겠다. 우시 공장을 더욱 높은 수준으로 현지화해 SK는 물론이고 중국이 발전할 수 있는 모델로 만들겠다”고 말해.
- 최태원 SK그룹 회장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