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루머

2012.02.20 10:55:04 호수 0호

건설사들의 한숨
3월이 되도록 올해 경영계획을 발표한 건설사가 손에 꼽을 정도로 적다고. 차일피일 늦어지는 경영계획 발표는 건설업계의 침체된 분위기를 반영. 특히 올해는 총선, 대선 등 선거 정국으로 경기 불투명성이 확대되자 내부적으로 사업계획서를 수정하는 회사가 늘었다는 분석. 내부적으로 확정이 돼야 외부에 발표를 하는데 경기가 워낙 불안하니 수정작업이 계속되고 있다는 게 건설사들의 전언.

형사에 러브콜 왜?
보험업계가 베테랑 형사 영입에 적극 나서고 있음. 삼성생명, 대한생명, 삼성화재, 동부화재 등 보험사들은 올해 특별조사팀(SIU) 인력을 기존 400여 명에서 800여 명까지 늘릴 계획. 급증하는 보험사기를 방치할 수 없다는 판단 때문. 연간 보험범죄 규모는 2조2000억원으로 전체 보험금 24조원의 10%에 달함. 보험사들은 지능범죄 수사 경험이 풍부한 전현직 형사들을 영입해 활용한다는 방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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