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에스에스푸드 심우창 대표

2008.12.09 09:47:37 호수 0호

“가맹점과의 약속, 반드시 지켜야죠”

자체 육가공 시스템, 브랜드 경쟁력 만들어
99.174㎡ 기준 평균 순수익 1500만원대

“어떠한 가맹점이라도 일단 계약을 맺으면 우리 식구나 다름없죠.”

㈜에스에스푸드 심우창(44)대표의 말이다. 그의 운영 철학처럼 회사의 경영방침 또한 가맹점을 위한 가맹본부라는 점을 강조한다.
“소자본으로 성공창업을 꿈꾸는 예비창업자들이 우리 회사를 믿고 따라주기 때문에 가맹본부가 설 수 있습니다. 때문에 가맹본부는 오로지 가맹점을 위해 존재하며 이를 위해 가맹본부는 끊임없이 가맹점을 위한 투자를 할 수 밖에 없습니다.”

이러한 마인드를 바탕으로 꾸준한 가맹사업을 펼친 ㈜에스에스푸드는 현재 4개의 브랜드(야미안, 소가조아, 벼리벼리, 짚불놀이)를 운영하고 있다.
서로 다른 것 같으면서도 뗄 수 없는 4개의 브랜드는 상호보완 관계를 이루면서 서서히 시장을 점령해 가고 있다.
심우창 대표의 ‘가맹점 사랑’은 본사의 물류시스템을 통해 확인된다.

㈜에스에스푸드는 국내 최대의 브랜드 경쟁력을 자랑하는 프랜차이즈 전문기업이다. 자체적으로 오랜 연구를 통한 원육 및 소스 개발을 하였으며, 특허화된 물류공급으로 안정적 가맹사업을 펼치고 있다.
심 대표는 “외식업 창업시장에 웰빙식으로 가장 많은 가맹점 개설을 목표로 하고 있고 경쟁력을 갖춰 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기업이다”라고 말한다.

브랜드 가치를 높이는 방법으로 그가 택한 방법은 바로 물류시스템.
물류시스템을 효율적을 운영하고 본사와 물류창고의 원활한 커뮤니케이션을 위해 서울 본사에서 부천 물류센터로 본사를 이전할 정도다.
부천 본사에서 직접 물류센터를 지휘하고 원육부터 소스, 김치에 이르기까지 질 높은 식자재를 공급하고 운송비 등의 거품을 최소화해 가맹점 부담을 낮추는 방법이다. 

결과적으로 이러한 물류, 유통 시스템을 직접 운영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키고 소비자가 믿고 안심할 수 있는 외식을 즐길 수 있도록 유도한다는 점이다.
가맹본사는 질 높은 제품을 공급함으로써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가맹점의 평균매출은 상승곡선을 그린다. 

IMF 이전부터 프랜차이즈에 몸담아 국내 굵직한 치킨브랜드와 시작부터 함께 했던 심 대표는 지금까지 많은 예비창업자들과 함께 해왔다.
최근 경기악화로 많은 예비창업자들이 고민하고 방황하는 이 시점에서 프랜차이즈의 선배로서, 창업의 조언자로서 심 대표는 이렇게 조언한다.

“우리나라만큼 프랜차이즈 기업이 많은 곳이 없습니다. 하지만 최신 트렌드를 연구하고 꾸준히 가맹점과 하나가 되어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프랜차이즈 본사를 찾기가 어렵습니다. 힘들더라도 발품을 팔아 뛰면서 튼튼한 회사인지, 물류시스템, 가맹점 관리와 교육은 어떠한지 꼼꼼히 따져봐야 합니다. 가맹점과 본사가 서로 윈­윈할 수 있는 좋은 친구를 만날 수 있을 것입니다.”

현재 4개의 브랜드로 시장을 공략중인 ㈜에스에스푸드는 앞으로 더욱 더 브랜드를 늘릴 예정이다. 10가지 이상의 멀티브랜드로 국내와 국외의 외식업 선두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가맹점 또한 1000개 이상의 전국 체인망을 가질 계획이다.

심 대표는 이에 대해 “질 높은 제품으로 국제적 브랜드로 키워나갈 생각”이라며 “연매출 1000억을 목표로 끊임없는 브랜드 개발과 메뉴개발로 가맹점과 본사가 상생하는 경쟁력 갖춘 프랜차이즈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이 최종 목표”라고 말했다.(문의 032-677-7775 www.sunsufc.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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