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린 봉구스밥버거 대표, 돈에 눈멀어…

2018.10.05 09:22:58 호수 1187호

[일요시사 취재2팀] 박민우 기자 = 최근 오세린 봉구스밥버거 대표가 공분을 사고 있다.



치킨 프랜차이즈 네네치킨은 최근 봉구스밥버거를 인수했다고 밝혔다.

네네치킨 측은 “이번 인수를 통해 그동안 축적한 프랜차이즈 운영 경험과 외식 전문기업으로서의 품질 안정을 통해 시너지를 극대화하겠다”고 전했다.

그러나 정작 봉구스밥버거 점주들은 몰랐던 사실.

점주들에 숨기고 매각
막내린 청년 창업 신화

매각을 사전에 고지 받지 못해 논란이 일고 있다. 가맹점주협의회는 봉구스밥버거 본사를 가맹거래법 위반 등 이유로 공정거래위원회에 신고한 상태다.


봉구스밥버거는 오 대표가 2009년 길거리 장사로 시작한 브랜드로, 대학가를 중심으로 큰 인기를 끌며 2014년 8월 기준 900호점을 돌파했다.

청년 창업 신화는 오 대표가 지난해 상습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돼 징역 1년 6개월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으면서 막을 내리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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