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을 부르는 부자의 말투

2018.09.03 09:21:56 호수 1182호

미야모토 마유미 저 / 포레스트북스 / 1만3800원

조금만 노력해도 쉽게 부자가 될 수 있는 이유 
항상 운이 좋아 보이는 사람이 있다. 그는 모든 사람에게 사랑받고 특별한 기회가 주어지는 등 언제나 주변에 이벤트 같은 일만 생긴다. 그 사람의 운은 어디에서 오는 걸까? 타고난 운을 바꿀 수는 없는 걸까? 어째서 똑같이 열심히 일하는데 왜 나는 아직도 아무런 기회도 얻지 못하고 여전히 돈에 쫓기며 사는가? 
집안, 연줄, 학력, 어느 것 하나 변변치 못한 평범한 직장인이었던 저자는 우연히 일본 납세액 랭킹 1위 억만장자 사업가 사이토 히토리를 만나 부자가 되는 방법을 배웠다. 그 뒤 실제로 사업가로 성공해 부자 순위에 이름을 올리는 등 인생역전을 이루었다. 이 책에는 저자가 부자가 될 수 있었던 운을 부르는 말투 비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 저자는 말한다. 평범한 직장인이 단숨에 부자가 되는 일이 결코 자신에게만 일어날 수 있는 기적이 아니며, 부자가 되겠다고 결심한 뒤 이 대화법을 배우고 실천한 사람에게는 반드시 일어날 기적이라고 말이다. 
그렇게 열심히 일해도 이루지 못했던 ‘부자’의 꿈이 말투만 바꿔도 이루어질 수 있다니 믿기지 않을지도 모른다. 하지만 평범한 사람들은 운이 없이는 절대로 부자가 될 수 없으며, 그 운을 좌우하는 것은 평소에 무심코 내뱉는 말 한두 마디다. 이 책에 나오는 운을 부르는 말투 몇 개만 익혀 놓으면 앞으로는 돈에 쫓기며 살지 않아도 된다. 



돈이 들어오는 길을 막는 말습관 
부자가 되기로 했다면 이제 스스로 그동안의 말습관을 되돌아보자. 혹시 “일하기 싫다”고 습관적으로 말하고, 있어 보이려고 남들이 알아듣기 어려워하는 단어를 많이 쓰며, 칭찬하기보다 칭찬받고 싶어 하지는 않았는가? 당신이 아직 부자가 되지 못한 이유는 바로 여기에 있다. 이런 사소한 말습관이 인간관계를 나쁘게 만들고, 운이 들어오는 길을 막기 때문이다. 같은 시간 같은 일을 해도 남다른 운으로 기회를 얻고 부자가 되는 이들의 말투에는 특별한 점이 있다. 바로 다른 사람의 이야기를 잘 들어주고, 늘 긍정적인 말투를 사용한다는 점이다. 그 사람들은 일을 사랑한다고 말하며, 경쟁상대는 자기 자신뿐이라 여기고 남에게 상처를 주거나 불쾌한 기분이 들 만한 말을 하지 않는다. 또 어떤 문제든 늘 밝고 긍정적인 쪽으로 말한다. 이것이 돈이 좋아하는 대화의 기본이다. 

불편한 상황도 기회로 바꾸는 말투의 힘 
말을 잘해서 부자가 되고 싶지만, 낯을 많이 가리고 말주변이 없어 고민하는 사람들이 있다. 이 사람들은 이미 ‘여러 대화법 책을 읽어 봤지만 역시 말을 잘하지 못하겠다.’ ‘어차피 나는 대화 실력이 늘지 않을 것 같아. 포기하자’라는 마음을 가질 수도 있다. 하지만 말주변이 없고 낯을 가려도 얼마든지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관심을 얻을 수 있다. 대화 실력은 말의 유창함만으로 결정되는 것이 아니며, 말의 힘을 뛰어넘는 무언가는 반드시 존재한다. 당신의 표정, 몸짓 또한 상대방에 대한 배려이며 하나의 대화라는 것을 잊지 않을 때 인생의 방향을 바꿀 수 있음을 명심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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