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공항 BMW 사고 “비행기 타려면 시간이 없었다” 사람보다 일 우선?

2018.07.12 12:49:56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민지 기자 = 김해공항 사고 차량 운전자가 쏟아지는 비난을 사고 있다.



그는 지난 10일, 김해공항 국제선 청사 진입로서 BMW 차량을 탄 채 달려와 정차 중인 택시와 택시기사를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이로 인해 다친 피해자 택시기사가 사경을 헤매고 있다는 소식이 전해져 세간의 비난을 더욱 거세지고 있다.

당시 사고 차량 블랙박스 영상 속 BMW 차량 탑승자들의 안일한 대화 내용이 그대로 공개돼 논란은 쉽사리 잠들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또한 부산 항공사 직원들로 알려진 차량 탑승자들은 이들 중 한 명의 비행기 시간을 위해 과속, "자기 일을 하기 위해 다른 사람을 죽일 뻔 하는 게 말이 되냐"라는 비난을 사고 있다.

특히 이들 중 일부는 사고 이후에 별다른 대처없이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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