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보들 얼굴 마음에 안 들어” 선거 현수막 훼손

2018.06.08 16:56:51 호수 1170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 인천지방경찰청은 지난 5일 A씨를 선거 현수막을 훼손한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



A씨는 지난달 31일 오전 7시40분경 인천광역시 서구 신현동의 한 아파트 앞쪽에 걸려있던 시장과 구의원 후보 현수막의 줄을 끊어 훼손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정신 지체 장애인으로 후보자의 얼굴이 마음에 들지 않는다며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인근 CCTV를 분석해 A씨가 범행을 저지른 사실을 확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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