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손으로 하는 골프연습

2018.04.30 09:44:41 호수 1164호

클럽 없이 언제 어디서나…

골프를 잘하려면 시간, 돈, 열정이 충족되어야 된다는 말이 있다. 하지만 바쁜 현대인들에게 시간을 많이 투자하기란 쉬운 것이 아니다. 골프클럽 없이 언제 어디서나 할 수 있는 부분별 연습방법을 소개하겠다. 스트레칭 효과와 더불어 교정효과도 있다. 골프는 학습이 필요한 스포츠다. 꾸준히 훈련하면 비거리 및 스코어 향상에 도움이 된다.



▲백스윙= 백스윙을 할 때 몸통의 심한회전으로 다운스윙 시 컨트롤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는데 왼팔을 이용한 연습방법으로 오버스윙이나 잘못된 꼬임을 고칠 수 있다. 첫 번째로 왼팔을 이용해 왼손 등이 오른팔 팔꿈치에 닿도록 한 후 백스윙을 하면서 톱으로 완전히 올라갈 때 까지 왼손을 견고하게 유지한다.<사진 1 참조> 스윙이 진행될수록 왼쪽 어깨가 뻣뻣해 진다. 더 이상 어깨를 돌릴 수 없을 때 멈춰준다. 이때 왼손을 백스윙 위치로 만들어본다. 이때부터 어깨를 더 돌려주는 것은 오버턴이 되고 이때부터는 미스의 확률이 높아진다고 볼 수 있다.

▲다운스윙= 이 연습방법은 효과적인 다운스윙 연습 방법으로 다운스윙 할 때 왼손등이 오른손등을 눌러주면서 올바른 궤도로 내려 올수 있게 도와주는 역할을 하게 된다.<사진 2 참조> 첫번째 어드레스 자세 취한 후 왼손을 오른손 등 뒤에 대고 선다. 두번째 정상적으로 다운 스윙자세로 내려오면서 왼팔 밑으로 오른팔이 들어오는 느낌을 느껴준다. 오른팔의 느낌을 느낄 수 있는 좋은 연습방법이다.

다운스윙은 순식간에 일어나기 때문에 순차적인 다운스윙 동작은 어려운 부분이기도 하다. 다운스윙 때 하체 즉 왼 무릎부터 허리가 먼저 회전을 하도록 만들어야 하는데 그것이 쉽지 않다. 일단 백스윙의 오류이거나 몸의 유연성이 없는 경우에도 이런 문제점이 생긴다. 꾸준히 연습하면 좋은 효과를 볼 수 있는 연습방법이 있다. 

벽 앞에 선 후 오른팔을 뻗어 벽을 잡는다. 다음 스윙을 할 때처럼 왼쪽으로 회전을 하는데 이때 양팔은 벽에서 떨어지지 않게 지탱해주고 허리회전을 한다. 이때 몸통을 돌리고 몸통의 근육들이 팽팽해진다는 느낌을 받을 때 약 5초정도 버티고 풀고하는 동작을 반복해서 연습한다면 도움이 될 것이다.<사진 3 참조>

▲퍼팅= 얼마 전 KLPGA 시합에서 한 선수가 중요한 퍼팅순간을 맞이하였는데, 이때 캐디가 선수의 머리를 잡아주고 퍼터 연습을 하는 것을 보았다 선수들도 머리가 일찍 돌아가는 문제점들이 많이 발생한다. 


평소에 벽에 머리를 맞대고 양손을 모은 후 스트로크 연습을 해본다.<사진 4 참조> 이 연습이 여러분의 퍼팅 스트로크를 보다 정확히 만들어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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