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 <지아이조2> 촬영 위해 美 출국

2011.07.22 09:52:12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배우 이병헌이 할리우드 영화 <지아이조2> 촬영을 위해 지난 20일 미국으로 출국했다.



영화 <지아이조2>는 국내에서도 흥행 영화 대열에 올랐던 영화 <스텝업 3D>를 감독한 존추 감독이 스피커폰을 잡아 할리우드에서도 큰 관심을 모았다.

현지 언론과 관계자들 사이에서도 큰 화두가 되었던 <지아이조2>의 출연진으로는 <지아이조1> 듀크 역의 주연배우 채닝 테이텀과 스네이크 아이즈 역의 레이파크, 자르탄 역의 아놀드 보스루, 그리고 스톰 쉐도우 역의 이병헌이 1편에 이어 속편에 출연하며 그 외의 인물들은 전작과는 전혀 다른 멤버들로 구성된다.

이병헌이 원작만화의 최고 인기캐릭터인 스톰 쉐도우로 출연하며 화제를 모았던 <지아이조 1>는 총 수익 3억200만달러를 돌파하며 흥행에 성공했으며 한국에서만 약 300만명 정도의 관객을 동원하는 등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얻었다.

또한 이병헌은 이 작품을 통해 유창한 영어실력과 할리우드 배우들 사이에서도 부각되는미친 존재감으로 전세계 관객들에게 강한 인상을 심으며 성공적인 할리우드 진출로 월드스타로 거듭났다.

<지아이조2>를 빛내줄 또 다른 주인공들로는 프로레슬링 선수와 할리우드 인기 영화배우를 겸하여 현지의 큰 사랑을 받고 있는 드웨인존슨(더락)이 로드블락 역으로 출연하며 영화 <토르>에서 인상 깊은 연기를 보여주었던 레이 스티븐슨이 파이어플라이 역으로 출연한다.


또한 영화 <13구역>에서 큰 인기를 끌었던 미녀 스타 에로디 영이 지아이조의 뮤즈가 되어 새로운 매력을 발산 할 예정이다.

이병헌의 소속사 BH엔터테인먼트는 "미국으로 출국 후 시차 적응과 함께 캐릭터 분석 및 촬영 준비 시간을 조금 가진 후 바로 영화에 집중 할 예정이다. 스톰 쉐도우의 또 다른 매력을 기대해달라"며 조용한 출국을 전했다.

영화 <지아이조2>는 미국 뉴올리언스주에서 8월 15일 크랭크인을 예정하고 있으며 2012년 여름에 개봉예정이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