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거리 손실 줄이는 꿀팁

2017.09.04 09:51:50 호수 1130호

골프 스윙의 기본 '임팩트'

손목 각 변하지 않게 고정 필수
몸 움직임 최소화 정향도 향상



골프스윙을 하면서 임팩트에 대한 정확한 느낌을 갖지 못하면 비거리에 상당한 손실을 가져올 수 있다. 유독 힘이 약한 여성골퍼나 시니어 골퍼들이 임팩트를 살리지 못해 이러한 손해를 보는 경우가 많다.

유명 프로 골퍼들의 임팩트 시 동작을 잘 살펴보면 왼쪽손목의 모양이 화살대처럼 휘는 것을 볼 수 있다. 즉 클럽헤드의 각이 약간 세워져서 들어갈 수 있도록 유도함으로써 7번 아이언을 기준으로 본다면 임팩트 시 6번 아이언의 로프트 각이 형성 될 수가 있어 거리면에서 상당한 이익을 볼 수 있다. 아마추어들은 이와 반대로 손목을 미리 풀어 올려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비거리의 손실을 많이 가져오게 된다.

▲핸드 포워드 임팩트= 비거리가 짧은 골퍼들 대부분이 임팩트 시 손목을 플립시키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상태에서 공을 타격하게 되면 클럽페이스가 누워지게 되어 공의 탄도가 높아지게 되고 그 후 급격히 떨어지는 상황이 발생한다. 핸드 포워드를 평상시보다 많이 한 상태에서 임팩트 시에도 손목의 각이 변하지 않게 만들어 강한 임팩트 느낌을 살려 공을 쳐본다.

많은 골퍼들이 궁금해 하는 것 중 하나가 체중이동이다. 체중이동을 이만큼 해야 한다라는 정의는 내려져 있지는 않다. 다만 체중이동은 백스윙하면서 이동한 만큼 다운스윙과 임팩트 시점에는 다시 돌아와야 한다는 개념만 있으면 된다. 많은 골퍼들이 체중이동을 과도하게 하거나 또는 체중이동을 부족하게 하여 스윙궤도의 최저점에서 형성되어야 할 정확한 임팩트를 만들지 못한다.

▲스파인 앵글= 몸이 좌우로 많이 움직이는 경우에는 스윙의 중심축이 되어야 할 스파인 앵글(척추 각)이 좌우로 많이 움직이기 때문에 정확한 임팩트 지점에 클럽헤드를 통과시키기 어렵다. 임팩트 시 스파인 앵글을 중심으로 좌우 움직임이 생기는 스웨이가 발생하지 않게 하려면 골반을 제자리에서 뒤로 뺀다는(오른쪽 골반을 회전시킨다는) 느낌을 갖도록 하자. 이렇게 백스윙 탑에서 척추 각이 앞에 놓인 공과같은 선상에 있다면 공을 깨끗하게 타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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