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분으로 만든 ”인조고기” 등장, ”과연 누가 먹을까?”

2011.06.17 11:01:17 호수 0호

글로벌 혐오식품 당첨 유력, 네티즌 고개 절래절래

인분을 이용한 인조고기가 등장해 화제다.



<허핑턴포스트>는 지난 16일(현지시간)자 보도를 통해 일본의 미츠유키 이케다 박사가 인분으로 인조고기를 만들었다고 밝혓다.

보도는 인조고기와 관련된 유튜브 영상까지 공개했고, 설마설마 하던 네티즌들은 고개를 가로 저였다. 인분으로 고기를 만드는 과정이 자세히 나오지는 않았지만 인분 인조고기를 넣은 햄버거를 시식하는 수 명의 사람들이 담겨 있었다.

보도에 따르면 인분 인조고기는 인분에서 단백질을 추출한 뒤 콩과 스테이크 소스 등을 이용해 만들어 진다. 맛은 소고기와 흡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인분 인조고기를 만든 박사는 "인조고기의 성분은 단백질 63%, 탄수화물 25%, 지질3%, 미네랄 9%"라면서 "지바이 적어 칼로리가 낮다"고 말했다.

박사의 자랑에도 불구하고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믿고 싶지 않다" "먹을게 아무리 없어도 저건 먹지 않겠다" "전 세계적으로 혐오하는 음식이 될 것 같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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