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예 블레이디, 할리우드 감독 손잡고 한류 새 바람 일으키나?

2011.06.09 10:01:20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신인 걸그룹 블레이디(blady)가 할리우드에서 활동하고 있는 강영만 감독의 지휘 아래 뮤직비디오를 촬영, 차세대 한류 아이돌스타로 성장할 조짐이다.



지난달 국내 쇼케이스를 열고 본격적으로 그룹 활동을 시작하겠다는 선포식을 가진 신예 블레이디는 오는 9일 몰디브 행 비행기에 몸을 싣는다. 국내 아이돌그룹 중 최초로 지상낙원의 몰디브에서 뮤직비디오를 촬영하게 된 블레이디는 이국적인 풍경을 배경으로 다래, 선영, 분홍, 강윤 각 멤버들의 매력을 발산할 예정이다.

블레이디의 첫 번째 싱글 Blady 1st time Crazy Day 타이틀 곡 미친날 뮤직비디오는 미국 할리우드에서 유명한 강영만 감독이 메가폰을 잡는다.

강영만 감독은 영화 <아바타> 팀으로 JUST CAUSE 3D사에 소속돼 2010년 세계최초로 4D 5G 그랜저 극장광고를 제작해 화제가 됐으며 2005년 The Last Eve 뉴욕 뮤비 영화제 최우수 촬영상, 뉴욕 독립 영화제 최우수 액션 영화상 등을 수상하며 할리우드에서는 유명한 감독이다.

블레이디의 소속사 김태안 대표는 "블레이디는 한류스타로 성장시키기 위해 제작 단계부터 지속적인 해외 프로모션을 진행하고 있다. 강영만 감독은 블레이디가 앞으로 한류스타로 성장할 수 있는 실력을 갖추고 있다고 판단 흔쾌히 뮤직비디오의 연출을 승낙했다. 블레이디는 해외활동을 겨냥해 제작된 그룹이다. 이번 촬영을 시작으로 블레이디가 한류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모션들을 빠르게 진행시키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블레이디는 이번 일정 중 2편의 광고 촬영을 추가로 병행한다.


김 대표는 "정식 데뷔 무대를 갖기도 전에 광고 러브콜이 잇따르고 있다. 우선 건강음료로 인도에서 시판되고 있는 TANN-SD 음료와 스포츠 운동기구 TURN 광고를 몰디브에서 찍고 돌아오겠다"고 전했다.

지난 2년간 혹독한 트레이닝을 받아 온 블레이디는 리드보컬 시크 다래는 마음을 움직이는 목소리가, 파워 선영은 스타일리시한 랩과 댄스가 매력이다. 퓨어 강윤은 청순함과 여성스러움이 교차된 세련된 비주얼이, 큐트 분홍은 재치 있는 입담과 러블리한 분위기로 어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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