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구학교>와 함께 하는 명문 야구부 탐방-광주 충장중

2017.06.02 09:17:17 호수 0호

광주시 동구에 자리 잡고 있는 충장중학교는 1969년 창설된 학교다. 2000년 이전에는 야구의 도시에서 최고의 야구학교로 자리 잡았었다. 프로야구선수 출신인 현 기아타이거즈 김기태 감독과 이종범 해설위원이 이 학교 출신이다.

현재 프로서 활동을 하는 선수들도 즐비하다. 약 15년간 침체기를 걸어온 충장중은 명성에 걸맞은 야구팀을 재건하기 위한 노력을 시작했다.



2013년 수창초 나길남 감독을 새롭게 영입하면서 그 진가를 발휘하고 있다. 나 감독은 유소년 선수들 육성에 금자탑을 쌓은 지도자 중의 한 사람으로, 수창초를 명문으로 만든 바 있다.
 

재임 시절 그 어려운 전국소년체전을 3번이나 우승시킨 명장으로, 충장중서 그의 영입을 적극 추진해 명문 중의 명문으로 만들어가고 있다. 김기동 수석코치와 정성철 투수코치도 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위해 각고의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그 결과 2017년 기아 타이거즈배 우승과 소년체전 광주대표팀으로 출전했다. 소년체전 선발전서 월등한 실력으로 성적을 거뒀다. 이번 소년체전 결승전서 충장중은 서울의 강호 양천중을 11대4 큰 점수차로 물리치고 금메달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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