린킨파크, 9월 내한공연 확정

2011.05.16 16:05:54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세계적인 록밴드 린킨파크가 오는 9월 8일 오후 8시 올림픽공원 내 체조경기장에서 세 번째 내한공연을 갖는다.



이번 공연은 린킨 파크가 지난해 발표한 4집 앨범 A Thousand Suns: World Tour 2011를 앞세워 진행하는 세계 투어의 일환으로 독일, 스웨덴, 핀란드 등 유럽을 시작으로 아시아 지역에서는 9월 8일 한국을 시작으로 일본, 싱가포르 등에서 공연한다.

지난 1996년 팀을 결성, 2000년 데뷔해 그래미어워드를 두 차례 수상, 현재까지 앨범판매량 5000만장 이상을 기록한 인기 그룹 린킨파크는 상업성과 대중성 뿐 아니라 실험 정신이 빛나는 팀으로 음악성까지 인정받고 있다.

이번 투어를 앞두고 드러머인 롭 버든은 "우리에게나 팬들에게나 색다른 경험이 될 것이다. 투어를 시작할 때는 레코딩 작업이 된 음악들을 어떻게 라이브로 연주할 것인지에 대해 연구가 필요하다"며 "이번 앨범은 전보다 더 많은 장비나 악기가 필요하다. 재미있는 도전이 될 거 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린킨 파크는 2003년과 2007년 체조경기장에서 열린 두 차례의 내한 공연을 모두 전석 매진시킨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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