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P는 요즘?

2011.05.12 14:15:33 호수 0호

영원한 일인지하 만인지상 ‘아직은…’

2008년 뇌졸중으로 입원했으나 건강 양호 
     
한국 현대 정치사를 풍미했던 김종필(JP) 전 자민련 총재의 건강에도 관심이 자연스럽게 쏠리고 있다.

지난 2004년 총선에서 고배를 마신 뒤 정계를 떠났던 JP는 한때 건강이 좋지 않았으나 최근 호전되는 모습을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JP는 지난 2008년 말 뇌졸중으로 순천향대학병원에 입원했다. 이듬해 3월 퇴원한 뒤로 자택에 머물면서 인근 재활센터를 오가며 약물 치료와 물리치료를 받고 있다.

박희태 국회의장과 이재오 특임장관, 그리고 JP가 총리를 지낼 때 장관을 지낸 인사 등은 올 새해 첫날 JP의 자택을 찾아 새해 인사를 했다.

이날 인사들의 전언에 의하면 눈에 띄게 건강이 호전됐다고 한다.

한 참석자는 “JP의 건강이 많이 호전 됐더라”며 “JP가 장외투쟁을 벌인 민주당 지도부를 비판하기도 했다”고 전했다.

하지만 고령의 나이도 있고 공식적인 활동을 할 만큼 건강이 나아진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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