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유 훔쳐 먹었지?” 이웃집 도어록 돌로 부숴

2017.04.07 09:25:47 호수 1109호

[일요시사 취재2팀] 김경수 기자 =부산 강서경찰서는 평소 사이가 좋지 않은 아파트 이웃주민의 출입문 전자도어록을 돌멩이로 내리친 이모씨(52·여)를 지난 5일 입건했다.



이씨는 지난달 23일 오전 10시24분께 부산 강서구 지사동에 있는 한 아파트서 이웃주민 강모(56·여)씨의 주거지 현관 출입문에 붙어있는 전자도어록을 돌멩이로 내리쳐 망가뜨린 혐의를 받고있다.

경찰에서 이씨는 “강씨가 자신의 집에 배달된 우유를 훔쳐 먹었다며 나에게 욕설을 해 화가 나서 그랬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이씨가 실제 우유를 훔쳐 먹었는지 여부는 확인할 수 없지만 강씨는 이씨가 우유를 훔쳐갔다고 주장하고, 이씨는 사실을 부인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저작권자 ©일요시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설문조사

진행중인 설문 항목이 없습니다.


Copyright ©일요시사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