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계 루머]

2011.05.02 10:56:57 호수 0호

대기업과 피자
B그룹이 피자사업에 진출하려는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고. 현재 진출에 앞서 시장 동향을 탐색하는 모양새. 가격과 크기는 대형마트에서 판매하는 피자와 비슷한 수준으로, 업계에선 더 싸고 더 클 수도 있다는 예상이 나오고 있음. B그룹은 기존 사업군과 시너지를 낼 수 있다고 판단. 그러나 중소업체들의 영역으로 간주되던 피자 판매사업에 대기업이 진입하면서 중소업체의 생존권을 침해하는 것 아니냐는 지적도 제기.

사장님의 스트레스
A사장이 요즘 신경이 날카롭다고. 사장실 창문 밖 정면에 라이벌사의 대형 광고 입간판이 세워졌기 때문. 안그래도 최근 이 라이벌사에 실적이 뒤져 예민해 있었는데 광고판마저 눈에 거슬려 스트레스가 이만저만이 아니라고. 회사 측은 라이벌사에 간판 철거를 요구했지만 “임대계약 기간이 남아 철거하기 어렵다”는 답변이 돌아왔다고. 현실상 소송도 어려워 이래저래 머리만 싸매고 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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