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희, 부드러운 미소 버리고 마초적 남성미 과시

2011.04.06 10:22:02 호수 0호


[일요시사=유병철 기자] 배우 지진희가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엠프리미엄> 까르띠에 시계 화보에서 기존의 부드럽고 자상한 훈남 이미지를 벗고 카리스마 넘치는 댄디한 마초 스타일로 변신했다.



일찍이 품절남 대열에 합류하며 지난해 영화 촬영 당시 섹시한 식스팩 복근 공개로 여심을 흔드는 등 거친 이미지까지 멋지게 소화해내고 있는 그는 이번엔 수트 패션 종결자로도 자리매김했다.

지진희는 화보 속에서 머리부터 발끝까지 흠잡을 데 없는 완벽한 수트의 정석과 반듯한 헤어스타일, 여전히 멋진 외모로 클래식의 진수를 보여줬다. 여기에 매치한 블랙 다이얼의 시계는 까르띠에 제품으로 견고한 케이스의 파워풀하고 독창적인 디자인으로 보는 이의 시선을 강렬하게 사로잡으며 옴므파탈의 냄새까지 물씬 풍기고 있다.


촬영 관계자는 "부드러운 미소 속에 감춰진 남성적인 카리스마를 통해 지진희의 색다른 매력을 선보이고자 했다"고 밝히며 시크한 남성룩으로 대표되는 클래식한 알프레드 던힐 의상과 까르띠에 시계, 여기에 지진희의 절제된 카리스마가 절묘한 조화를 이루며 화보의 컨셉트를 200% 살려냈다.

지진희는 드라마 <동이> 이후의 휴식기를 접고, 최근 아들을 위해 첫 애니메이션 더빙에 참여하는 등 가정에서는 따뜻한 아버지, 사회에서는 멋진 패션을 추구하는 아저씨 신레옹족으로 떠오르며 이번엔 중국으로 넘어가 중국 영화 촬영에 돌입할 계획이다. 완벽한 남자로 변신한 지진희의 화보는 패션라이프스타일 매거진 <엠프리미엄> 4월호를 통해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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