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교향악 축제’

2011.04.04 12:08:00 호수 0호

선율과 함께하는 동반성장의 장

김승연 회장, 협력사 임직원 150명 초청
12년째 축제 후원…소외 아동들도 초대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협력회사 임직원 150명을 새봄맞이 교향악 축제에 초대했다.

김 회장은 지난 1일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린 ‘한화가 전하는 희망의 봄 2011 교향악 축제’에 한화그룹과 동반성장을 함께하고 있는 협력회사 임직원 150명을 초청했다. 교향악 축제는 협력회사 임직원을 초청해 동반성장의 의미를 되새겨보자는 김 회장의 제안에 따라 마련됐다.

김 회장은 “그동안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돈독한 협력관계를 다지며 동반성장의 믿음을 실천해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한화는 앞으로도 여러분과 단순한 사업관계를 넘어 한 가족처럼 따뜻한 관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화그룹은 지난 2000년부터 12년 동안 교향악 축제를 지속적으로 후원해오는 등 문화예술 발전을 선도하는 대표적인 메세나 활동 기업이다. 2009년엔 예술의전당 사장이 후원 10주년을 맞아 감사의 뜻으로 김 회장에게 종신 회원증을 전달하기도 했다.

오는 20일까지 예술의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교향악축제는 한화그룹이 후원을 시작한 지 12년째를 맞는 국내 최고의 클래식 음악축제로 기업과 문화예술계 간 오랜 파트너십으로 이룬 또 하나의 동반성장 사례다. 올해는 전국 18개 교향악단과 함께 한국 음악계를 이끌어가는 중견 연주자부터 젊고 실력 있는 차세대 아티스트까지 다양한 협연자들의 공연이 펼쳐진다.

한화그룹은 교향악 축제기간에 문화예술 소외지역 아동들을 초청해 교향악 축제를 비롯해 63빌딩, 과학관 등 다양한 문화체험 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 행사는 올해도 10개교 초등학생 300명을 대상으로 6∼7일과 14∼15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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