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쟁마다 ‘100’ ‘100’ ‘100’

2011.01.11 09:28:46 호수 0호

손학규 민주당 대표와 숫자 ‘100’의 특별한 인연이 화제다. 손 대표의 행보마다 ‘100’이라는 숫자가 따라붙고 있는 것.



손 대표는 지난 3일부터 100일간의 일정으로 ‘민생희망 대장정’에 나섰다. 전국 234개 시·군·구를 순회하는 고된 일정이다.

지난해 손 대표의 ‘투쟁 다이어리’에도 ‘100’이 빠지지 않았다. 지난해 11월 민간인 불법사찰 논란과 관련, 국정조사를 촉구하며 국회 당 대표실에서 100시간 침묵시위를 벌였던 것.

이후 12월 한나라당이 예산안을 단독 처리하자 서울시청 앞 광장에서 ‘100시간 천막 농성’을 벌이기도 했다.
그러나 손 대표와 ‘100’과의 인연은 한참이나 오래된 것이다. 지난 2006년 7월 경기도지사 임기를 마치고 100일간 전국을 돌아다니며 ‘민심대장정’을 펼쳤던 것.

이에 따라 손 대표와 숫자 ‘100’ 사이에 각별한 관련이 있지 않겠냐는 말이 나왔지만 손 대표 측은 “100이란 숫자에 큰 의미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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