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도위반' 방송인 정가은…엄마 됐다

2016.07.21 13:43:05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방송인 겸 연기자 정가은이 엄마가 됐다. 정가은은 지난 20일 오전 3시께 서울 강남의 한 산부인과에서 딸을 출산했다.



예정일보다 약 2주 빠르게 출산했지만 다행히 산모와 아이 모두 건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가은은 출산에 앞서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대감과 두려움을 동시에 드러내왔다. 하지만 출산을 준비하며 아기용품 인증샷을 올리는 그의 모습에선 행복함이 묻어났다.

정가은은 지난 1월 지인의 소개로 만나 1년간 열애한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했다.

건강한 딸 출산
아기용품 인증샷

정가은은 최근 방송에 출연해 “초음파 사진을 가지고 집에 갔는데 어머니가 사진을 보더니 1분간 멍하니 계시더라”며 “어머니께 말씀드리면서 등짝 스매싱을 예상했는데 어머니가 고맙다며 내 손을 잡고 끌어 안으셨다”고 밝혔다.


소속사 티핑엔터테인먼트 측은 지난 20일 “많은 분들이 격려와 응원을 보내주신 덕분에 무사히 건강하게 출산할 수 있었다. 너무도 감사하다. 축복 속에 태어난 한방이에게 앞으로 좋은 엄마가 되어주고 싶다”고 전했다.

정가은은 1997년 모델로 데뷔, 예능 <재밌는TV 롤러코스터> <놀라운 대회 스타킹> <무한걸스 시즌1>, 드라마 <주군의 태양> <여자만화 구두> 등에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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