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질적 심폐소생술(CPR) 보급에 앞장서는 국제구명구급협회 한국본부

2016.05.30 16:46:10 호수 0호

[일요시사 취재1팀] 박창민 기자 = 지난달 28일, 서울 광화문광장서 해외에서 참가한 2000여명의 회원들을 포함한 수많은 참가자들이 인류평화를 기원하는 '3K 평화의 걷기' 행사를 광화문삼거리까지 실시했다.



많은 사람들이 모이는 행사의 안전을 유지하고자 재능기부 자원봉사를 위해 참가한 '국제구명구급협회(IEMA) 한국본부(본부장 손상철)' 회원들이 혹시나 발생할 수 있는 응급상황에 대비해 경계하며 행사장을 순찰했다.

국제구명구급협회(International Emergency Medical Association)는 1985년에 설립된 단체로 일본 가와사키에 세계본부를 두고 있으며, 의료전문가가 아닌 일반인으로 구성된 단체로서 미국심장협회(AHA)로부터 유일하게 국제트레이닝센터(ITC) 승인을 받아서 구명구급·방재·안전에 대한 교육 및 보급, 조사, 연구 등의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

2014년 손상철 교수(AHA BLS Faculty)가 본부장으로 승인을 받아 한국본부를 설립 후 운영 중이다.

모든 분야에서 가장 기본인 안전 그리고 안전에서 가장 중심이 되는 구명구급법의 보급활동을 통해 안전한 세상을 추구해 나가는 IEMA 한국본부의 회원들은 국내 곳곳에서 끊임없는 재능기부 및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

또한, 바람직한 심폐소생술(CPR)의 보급을 위해 국제구명구급협회(IEMA)와 미국심장협회(AHA)의 교육프로그램(Heart saver, Provider Course)의 진행과 전문강사(Instructor)를 양성하고 있으며, 심폐소생술(CPR) 보급활동을 활발하게 전개하고 있다.


특히 형식적으로 이론 및 동영상 시청 교육만으로 진행되어 실제상황에서 대응을 하지 못함으로 지적을 받고 있는 심폐소생술 교육이 아닌 실습 중심의 실전적 대응능력의 향상을 추구하는 교육으로 정평이 나있다.

지난 3월초 IEMA 한국본부의 손 교수를 비롯한 강사진은 자기계발과 새로운 구명구급에 대한 전문지식의 습득과 ‘AHA 2015 심폐소생술 및 심혈관 응급처치에 관한 가이드라인’의 업데이트를 위해 미국심장협회(AHA)가 주관하는 일본 동경세미나에 참석하기도 했다.

또, 국제적인 교류활동은 물론 안전한 한국의 조성을 위해 적극적인 노력을 하고 있다.

손상철 IEMA 한국본부장은 “모든 분야에서 안전은 가장 기본이고 중요하다. 또 안전에서 기본은 구명구급법이며, 구명구급법에서 기본은 심폐소생술(CPR)과 자동제세동기(AED) 사용법"이라며 "안전을 위한 교육은 절대로 형식적으로 진행되어서는 안되며, 반드시 실질적이고 대응력이 있는 실습중심의 교육이 되어야 다.“고 강조한다.

‘안전하고 건강한 세상’, ‘당신도 죽어가는 사람을 구할 수 있다!’는 슬로건의 국제구명구급협회(IEMA) 한국본부(www.iema119.org)는 서울에 본부를 두고 광역시·도에 지부 설립, 각 단체 및 기업과 MOU를 통해 상호간 발전을 추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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