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20 00:01
잠은 매일 우리의 뇌와 몸의 건강을 새롭게 할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이고 유일한 수단이다. 그럼에도 개인과 사회는 오늘날 건강을 논하는 자리서 잠이라는 단어를 유독 꺼내지 않는다. 새벽에 출근해서 밤늦게까지 일하는 경영자나 직원은 기업에 기여를 하기는커녕 수면 부족으로 잘못된 판단을 내려 큰 손해를 입힌다. 30시간씩 일하는 수련의들은 잘못된 진단을 내리고 수술 도구를 배에 넣고 꿰매는 실수를 저지른다. 졸음운전은 음주 운전보다 더 많은 사고를 내지만 그 예방에 드는 노력은 음주 운전과 비교했을 때 2%도 안된다. 우리는 잠을 자야 한다. 저자가 이 책에서 던지는, 잠과 관련된 거의 모든 질문은 우리가 잠을 자야만 하는 이유를 완벽하게 설명해준다. 카페인과 알코올은 잠에 어떻게 영향을 끼칠까? 렘수면 때 실제로 어떤 일이 일어날까? 우리의 수면 양상은 왜 나이를 먹음에 따라 달라질까? 흔히 접할 수 있는 수면제는 어떻게 작용하며, 장기적으로 우리에게 어떤 피해를 끼칠 수 있을까? 꿈은 어떻게 학습, 기분, 활력을 증진시키며, 호르몬을 조절할 수 있을까? 아이들의 성장, 노동 현장의 능률과 성취도와 생산성은 잠과 어떤 관련이 있을까? 명료하면서 흥미진진하고 이해
우리는 눈에 보이지 않는 에너지로 가득한 세계에 살고 있다. 양자역학적 관점으로 보면, 우리가 눈에 보이지 않는 것을 ‘보는’ 순간, 눈에 보이지 않는 파동 에너지가 눈에 보이는 입자 에너지가 되어 우리 눈앞에 나타난다. 즉, 내가 원하는 상태를 의식해 구체적인 이미지를 떠올리면, 그 상태에 맞게 사고하고 행동하게 돼 돈을 끌어당기는 현실로 바뀐다. 스마트폰, 전자레인지 등을 떠올리면 쉽다. 우리는 이것들을 쓰기 위해 에너지가 필요하다는 사실을 알고 있고, 우리 주변에 이미 에너지가 있음을 의심하지 않는다. 이처럼, 주변에 당신이 가질 수 있는 돈이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형태로 있다는 사실을 이해하면, 더 이상 숫자에 불과한 통장 잔액에 얽매이지 않는다. 이런 ‘끌어당김의 원리’를 이해하면 끌어당김의 법칙 9가지를 삶에 쉽게 적용할 수 있다. <webmaster@ilyosisa.co.kr>
1988년 9월, 스물여덟 살 가을, 런던의 애비 로드 앞에 서 있던 나(솔 애들러)는 자동차에 치여 가벼운 찰과상을 입는다. 사고를 내고 몹시 당황한 중년의 운전자 울프강은 어디선가 만난 적이 있는 사람처럼 보인다. 그는 나의 이름과 나이를 물어보는데, 스물여덟 살이라고 대답하는 나를 바라보는 그의 눈빛이 어딘가 슬프다. 그는 나의 상태를 살피고 병원에 데려다주겠다고 말한다. 하지만 나는 여자친구와의 약속 때문에 그의 호의를 거절한다. 나는 사랑하는 제니퍼를 만나 그녀의 카메라 앞에 서야 한다. 하지만 예기치 않았던 자동차 사고를 당한 순간부터 나를 기다리고 있는 일들은 기묘하게 어긋나기 시작한다. 카메라에 담긴 나에게서 ‘숭고한 아름다움’을 본다고 말했던 제니퍼는 그날 나의 청혼을 받자마자 결별을 선언하고 떠난다. 나의 현재는 이미 한번 살았던 과거처럼 느껴지고, 나는 내 앞에 나타나는 사람들과 나에게 닥칠 미래를 보기 시작한다… <webmaster@ilyosisa.co.kr>
영화에 등장하는 장소는 관객의 눈을 즐겁게 해줄 뿐 아니라 주인공의 감정, 영화의 분위기, 심지어 영화의 흐름에 영향을 미치는 강력한 요소로 작용한다. 이 책에서는 세계적인 명작 영화 촬영지 스물다섯 곳을 소개하고 있다. 보통은 이미 본 영화와 모르는 영화의 목록이 섞여있을 것이다. 책을 읽노라면 이미 본 영화의 장면이 떠오르고, 영화를 보노라면 책에서 읽었던 내용이 떠오른다. 어떤 경우든 그간 잘 알지 못했거나 무심하게 보았던 장소들을 새롭게 발견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
상가 건물에 입주한 소상공인의 월평균 임차료는 124만원, 보증금은 3010만원, 평균 관리비는 32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임차인 10명 중 1명은 월세 연체 경험이 있는 것으로도 조사됐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은 지난해 전국 8000개 임차(소상공인7000개)·임대(1000개) 개인과 법인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 이 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3년 상가건물임대차 실태조사’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임차인이 내는 월세는 평균 124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서울이 177만원으로 월평균 임차료가 가장 높았다. 이어 과밀억제권역(부산·인천·수도권 주요 도시) 159만원, 광역시 121만원, 기타 90만원 등의 순이었다. 전체 응답자 중 월세 연체 경험이 있는 임차인은 10.7%였다. 이들 중 0.7%가 실제 연체이자를 냈으며, 이자율은 평균 6.5%인 것으로 조사됐다. 월세 연체 경험은 서울(6.6%)서 가장 낮았다. 업종별로는 제조업(13.3%)서 가장 높고, 교육 서비스업(6.8%)서 가장 낮았다. 임차인이 내는 평균 보증금은 3010만원이었고, 광역시(3273만원), 서울(3093만원), 과밀억제권역(3076만원),
이달 18일부터 제2금융권서 대출받은 소상공인도 이자를 돌려받을 수 있다. 지난해 말 기준 연 5∼7% 금리로 사업자 대출을 받은 약 40만명이 1명당 평균 이자 75만원, 최대 150만원가량을 돌려받을 전망이다. 금융위원회와 중소벤처기업부는 “중소금융권을 이용한 소상공인의 이자 환급 신청을 18일부터 받고, 29일부터 실제 환급액을 지급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국회는 높은 금리, 경기회복 지연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금융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지난해 12월21일 중소금융권 내 소상공인 차주 이자지원 재정사업 예산 3000억원(중소벤처기업창업및진흥기금)을 확정한 바 있다. 지원 대상은 지난해 12월31일 기준 제2금융권서 금리 연 5% 이상∼7% 미만의 사업자 대출을 받은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 소기업이다. 단, 부동산 임대·개발·공급업과 금융업종은 제외된다. 대출자별로 금융기관 합산 대출액 1억원까지 이미 납부한 1년치 이자의 일부(대출액의 0.5∼1.5%)를 한 번에 돌려줄 계획이다. 환급액은 1명당 평균 75만원, 최대 150만원이다. 이자환급금은 차주의 신청이 있어야 지급이 가능하며, 지원 대상에 해당 하는 차주들은 오는 18일부터 신청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가 올해부터 비회원이 우승하더라도 신인상, 올해의 선수 등의 각종 포인트를 부여하기로 했다. 미국 <골프위크>는 지난달 6일(한국시각) 올해 LPGA 투어서 주목할만한 네 가지 변화에 대해 전했다. 가장 주목할만한 변경사항은 비회원 신분임에도 LPGA 투어서 우승하면 신인상, 올해의 선수 포인트가 주어진다는 점이다. <골프위크>는 “솔하임컵 포인트는 대회가 열리는 2026년부터 제도가 바뀌지만, 신인상과 올해의 선수상 포인트는 올해부터 비회원 우승자에게도 주어진다”고 설명했다. 지난해 6월 로즈 장(미국)은 프로 데뷔전이었던 LPGA 투어 미즈호 아메리카스오픈서 우승했다. 하지만 LPGA 투어 회원 신분이 아니었기 때문에 올해의 선수, 신인상, 솔하임컵 포인트 등을 받지 못했고, 신인상 경쟁서도 밀려났다. 올해 신인상 포인트 문호 개방 2년간 투어 대회 시드권 부여 비회원 자격으로 우승하면 바로 LPGA 투어 대회에 참가할 수 있게 됐다. 이전에는 우승 후 LPGA 회원으로 가입해야 카테고리7 자격이 주어졌다. 그러나 올해부터는 우승하면 바로 카테고리7에 해당하는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우승한 시즌 남은 대
신지애(36)가 호주여자프로골프(WPGA) 투어 ‘빅 오픈(총상금 42만호주달러)’서 아쉽게 준우승을 차지했다. 신지애는 지난달 4일 호주 빅토리아주 바원헤즈의 서틴스 비치 골프링크스 비치코스(파72)에서 열린 대회 최종 4라운드서 버디 4개, 보기 1개를 묶어 3언더파 69타를 쳤다. 최종합계 11언더파 278타를 기록한 신지애는 애슐리 로(말레이시아)에게 1타 차로 우승을 내주고 2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지난해 이 대회서 우승한 신지애는 대회 첫 2연패에 도전했지만 1타 차를 극복하지 못하고 준우승에 만족해야 했다. 아울러 프로 통산 65승도 다음 기회로 넘겼다. 신지애는 주 무대로 하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 투어 28승,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20승, 미국여자프로골프(LP GA) 투어 11승 등 전 세계 6개 투어에서 64승을 거뒀다. 신지애는 전날 그림 같은 샷 이글을 앞세워 4타를 줄이며 공동 선두로 도약,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그러나 마지막 날 로의 기세가 매서웠다. 10번 홀까지 버디만 5개를 잡으며 선두 자리를 뺏었다. 신지애는 5번 홀까지 타수를 줄이지 못하다가 6번 홀(파3), 11번 홀(파4), 15번 홀(파3)에
스마트스코어가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골프장별 라운드 횟수를 분석한 결과 지난해 남성 골퍼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골프장은 ‘클럽72’였고, 여성 골퍼들은 ‘비에이비스타 컨트리클럽(CC)’에 대한 선호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분석에 따르면 클럽72는 남자 골퍼들이 가장 많이 찾은 골프장이었고, 떼제베, 비에이비스타CC, 리베라, 골드 순으로 라운드 횟수가 많았다. 여성 골퍼는 비에이비스타CC가 1위를 차지했고 다음으로 클럽72, 소피아그린, 떼제베, 화성상록 순이었다. 남녀가 자주 찾은 골프장 1위에 오른 클럽72는 72홀, 비에이비스타CC는 54홀 골프장이다. 18홀 기준으로 클럽72는 4개, 비에이비스타CC는 3개 코스가 한 골프장에 있다. 연령대별 라운드 등록 횟수 분석에선 10대부터 80대까지 자주 찾은 골프장이 모두 달랐다. 10대는 군산과 무안, 20대는 떼제베와 솔라고, 30대와 40대는 클럽72서 가장 많은 라운드를 등록했다. 군산과 무안은 그린피가 다른 골프장과 비교해 저렴한 이른바 ‘가성비 골프장’으로 유명하다. 50대에서는 경기도 용인에 있는 비에이비스타CC가 1위를 차지했다. 60대는 소피아그린, 70대는 아난티중앙, 80대는 프라자 용인
최승빈은 지난해 국내 최고 권위 대회인 ‘제66회 KPGA 선수권대회 with A-ONE CC’서 생애 첫 승을 달성했다. 우승상금 3억원을 비롯해 투어 시드권 5년, KPGA 선수권대회 영구 출전권이라는 값진 전리품을 챙겼다. 최승빈은 66년을 이어온 ‘KPGA 선수권대회’서 KPGA 투어 첫 우승을 차지한 24번째 선수였다. 또 역대 ‘KPGA 선수권대회’서 우승을 달성한 45번째 선수로 이름을 올렸다. 최승빈은 “우리나라서 가장 오래된 대회서 우승을 했다는 것이 꿈만 같았다”며 “아직도 그 순간을 생각하면 온 몸에 전율이 느껴지기도 한다”고 이야기했다. 무서운 기대주 최승빈은 2019년부터 2020년까지 국가 상비군으로 활동했다. 2020년 KPGA 프로, 2021년 KPGA 투어프로에 입회한 뒤 2021년 2부 투어에서 1승을 만들어 냈다. 그 해 2부 투어 통합 포인트 상위자 자격으로 2022년 KPGA투어에 입성했다. 2022년 데뷔 첫해 16개 대회에 출전해 ‘아너스K·솔라고CC 한장상 인비테이셔널’ 공동 8위 포함 11개 대회서 컷통과했다. 결국 제네시스 포인트 70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차기 시즌 시드를 유지하는 데 성공했다. 최승빈은 투어 2
마음이 소란할 때 자전거를 타 보자. 부드러운 바람이 마음을 어루만지고, 스치는 풍경에 시름을 던다. 물길 따라 산과 들의 평화로운 풍경이 이어지는 영주 자전거길은 봄에 가장 매력적이다. 낮에는 초록이 싱그럽고, 저녁 무렵에는 노을이 따듯한 분위기를 낸다. 영주는 자전거 여행하기 좋은 도시다. 영주 자전거길 4개 구간으로 주요 명소를 두루 돌아볼 수 있기 때문이다. 1구간은 소백산역서 서천교까지 소백산의 활력을 얻는 길, 2구간은 소수서원과 선비촌서 서천교까지 전통문화의 향기가 흐르는 길이다. 3·4구간은 서천교와 무섬마을을 잇는다. 영주시 자전거공원 특히 3구간 중간에 자리한 영주시 자전거공원부터 4구간 무섬마을에 이르는 약 14.5㎞는 풍경이 빼어나고 길이 평이해서 초보자도 신나게 달릴 수 있다. 여행자라면 영주시 자전거공원서 출발하기를 권한다. 무섬마을까지 편도 약 1시간30분 거리지만, 곳곳에 있는 관광지와 소박한 마을을 둘러보고 아름다운 강변 풍경에 시선을 빼앗기다 보면 얼마나 걸릴지 모른다. 공원을 빠져나가자 영주 시민의 힐링 공간, 서천 변으로 자전거길이 이어진다. 250m쯤 달리면 왼편 언덕에 우뚝 솟은 제민루가 보인다. 자전거를 끌고 언덕 위
저금리 바람과 아파트 규제로 승승장구하던 오피스텔이 극심한 침체기에 빠졌다. 규제가 대폭 완화된 아파트에 밀려 찬밥 신세를 면치 못하고 있다. 오피스텔은 부동산 호황기 당시 지나치게 가격이 높아진 아파트의 대체제로 주목받으며 시장을 확대해 왔지만, 2020년부터 세법상 주택 수에 포함돼 중과세 대상이 되면서 위축을 피하지 못했다. ‘직방’에서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2021년 6만3010건에 달했던 오피스텔 거래량은 2022년 4만3558건, 지난해 2만6696건까지 줄어들며 2년 연속 30%대 감소를 보였다. 불황기 호황기 그러나 올해 들어 오피스텔 시장 임대 수요가 다시 늘고, 정부에서도 신축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규제 완화를 단행하면서 조금씩 시장이 개선되는 분위기다. 빌라 등으로 빠졌던 임대 수요가 전세 사기가 크게 불거지자 다시 오피스텔 월세로 돌아온 것. 소형 오피스텔 수익률 상승세가 이어지면서 투자 시점을 저울질하는 수요자가 늘고 있다. 부동산 시장 침체로 매매값이 낮아진 데다 전세 보증금 미반환 사태로 월세를 선호하는 세입자가 증가하고 있어서다. 정부가 신축 소형 오피스텔을 주택 수에서 제외하는 정책을 내놓아 오피스텔 투자 매력이 커졌
유근우 남·1974년 5월23일 미시생 문> 저는 결혼을 한 이후 계속 실패만 거듭되고 있는데 이 모든 것이 1976년 2월 인시생인 아내 때문이라고 하며 정말 헤어져야 하는 것인지 지금 고민이 많습니다. 답> 현재 귀하의 모든 실패가 부인 때문이라는 것은 아주 잘못된 판단이며 전혀 관계가 없는 낭설일 뿐입니다. 오히려 부인의 운기 보존으로 그동안 건강과 신변의 안전에 큰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귀하의 운이 박복하고 그동안 많은 불운에 시달려 왔지만 올해 말까지가 마지막 고비입니다. 식자재 또는 각종 식품 가공업으로 성공하게 됩니다. 직업은 바꾸지 말고 계속 유지하세요. 내년 전반기에는 자금 지원도 받게 되고 많은 혜택이 주어집니다. 그리고 부인도 함께하도록 하세요. 애매모호한 동업이나 친지들의 동참은 단호하게 거절하고 직원의 수를 늘리는 것은 아주 좋습니다. 부인과의 행복과 경제 성공은 분명하게 이뤄집니다. 현민숙 여·1984년 1월12일 인시생 문> 저는 제 나름대로 모든 것을 잘 갖췄다고 자부하고 있지만 아직까지 결혼도 하지 못했습니다. 주변에서 바라보는 시선도 따갑고, 외로움이 심해져 답답합니다. 답> 학창시절 공부도 잘 했고 사
본격적인 창업 시즌이 다가오고 있다. 겨울이 지나고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창업 박람회장이나 각종 사업 설명회 또는 프랜차이즈 본사 창업 설명회장에는 예비 창업자들의 발길이 바빠진다. 올해는 특히 처음으로 코로나19에서 완전히 벗어난 노마스크 시대가 온전히 시작되는 해이기도 하다. 이에 적합한 유망 업종을 살펴본다. 최근 몇 년간 급성장한 업종 중 하나는 저가 커피전문점이다. 이미 창업 전문가들이 과당경쟁을 하고 있다며 경고음을 울리고 있다. 하지만 카페 업종을 선호하는 창업 희망자들의 니즈는 시간이 갈수록 더 강화되고 있는 것이 창업시장의 현실이다. 이에 커피 및 음료 외에 차별화된 먹거리 메뉴를 내세워 창업 수요자를 견인하는 선진국형 카페가 올해 창업시장을 뜨겁게 달굴 전망이다. 특화 베이커리 대표적인 브랜드 중 하나는 ‘크로엔젤’. 특화된 수제 베이커리 메뉴군을 구비하고 ‘커피와 베이커리 모두 전문적으로 경험하세요’라는 캐치프레이즈로 성장하고 있는 브랜드다. 지난해까지 브랜드 인지도와 고객 이미지를 높여 오더니 올해 들어서는 유의미한 가맹점 모집 건수가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 중산층 창업자들이 선호하는 업종으로 분류되면서 가맹점 창업 문의가 매월 수십
이 책은 ‘재개발·재건축 투자자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것들’과 ‘내 집 마련 및 알짜 수익 실현 노하우’를 상세하게 담아냈다. 인트로에서는 올해 재개발·재건축 이슈와 트렌드를 제시해 확실한 투자처를 골라내는 데 부족함이 없도록 했다. 제1장에서는 재개발·재건축에 투자해야 하는 5가지 이유를 소개한다. 덜 불안한 투자, 게을러도 문제없는 투자, 끝까지 기다리지 않아도 되는 투자, 경쟁자가 적은 투자 그리고 서울의 신축을 가장 싸게 사는 투자라는 점이 바로 그것이다. 제2장에서는 기본 용어 소개, 정비사업 절차 이해, 사고팔 타이밍 잡기, 재개발과 재건축의 차이점 등을 다양한 표 및 사례를 들어 지역별로 세세하게 설명한다. 제3장에서는 서울부터 제주까지 정비사업을 현황 지도들로 나누어 분석하는데 강남, 서초, 송파, 강동을 하나로 묶고, 용산, 마포, 성북, 은평을 묶었으며, 여의도, 목동을 통합해 보여 준다. 경기도와 제주도까지 추가해 실질적이고도 유용한 조언과 정보를 최대한 전수하고 있다. 더불어 책 중간중간에 실린 ‘무진’s 재개발·재건축 인사이트’를 통해 저자가 터득한 투자 시크릿을 내 것으로 만들 수도 있다. 제4장에서는 소규모주택, 모아타운, 비주택 정
미니멀 라이프는 물건을 다 버리고 아무것도 소유하지 않는 라이프 스타일이 아니다. 100명이 있다면 100명마다 자신에게 맞는 미니멀 라이프가 있을 것이다. 저자는 말한다. 자신은 미니멀리스트이지만 소파도 있고 TV도 있다고 말이다. 자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까지 버리는 것이 미니멀 라이프는 아닐 것이다. 필요 없는 물건을 가지고 살면서 그 물건이 내 생활의 주인이 되게 하는 것, 혹시 우리는 지금 물건의 노예가 돼 살고 있는 건 아닐까? 이 책은 우리에게 진짜 미니멀리즘이 무엇인지, 진짜 자유가 무엇인지 묻는다. 저자의 미니멀 라이프를 찬찬히 따라 가다 보면 어느새 물건의 진짜 의미를 찾고 물건뿐만 아니라 마음의 번잡함까지 비워 가는 자신을 발견할 수 있을 것이다. 자신에게 꼭 맞는 미니멀 라이프를 발견하게 된다면 당신도 저자처럼 충분히 만족스러운 자유를 얻게 될 것이다. 그리고 더 이상 남과 비교하지 않는 진정한 자유를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미니멀 라이프를 통해 당신은 무엇을 얻고 싶은가? 당신에게 꼭 필요한 물건은 무엇인가? 당신의 시간과 에너지를 어디에 쓰고 싶은가? 나 자신에게 꼭 맞는 미니멀 라이프, 당신만의 진짜 자유를 찾는 길에 이 책이 이정표
<아홉 꼬리의 전설>은 나라 안팎이 소란스러웠던 고려 말을 배경으로, 고을에서 일어난 연쇄 살인 사건과 그 뒤에 아홉 꼬리처럼 감추어진 소문에 관한 이야기이다. 가문이 기울어진 후 벼슬에 뜻을 두지 않고 세상에 떠도는 기이한 이야기를 찾아다니는 주인공 ‘나(정덕문)’는 고을에서 연쇄적으로 일어난 살인 사건에 관심을 갖는다. 하지만 수상한 점은 이뿐만이 아니다. 잔인하게 살해된 시신이 발견되는 날이면 어김없이 실질적으로 고을을 다스리는 호장가에서 부리는 순라꾼들이 “여우가 나타났다”라고 외치고 다니는 것과 이 사건을 파헤치기만 하면 고을 감무들이 처녀 귀신에 의해 혼이 빼앗긴 채 목숨을 잃는다는 것이다. 이것에 의문을 품은 나는 고을에 새로 부임한 감무인 ‘금행’과 함께 고을을 공포로 몰아넣은 흉흉한 소문 뒤에 감춰진 진짜 실체를 찾아 나선다. <webmaster@ilyosisa.co.kr>
X-레이나 MRI 기계 없이 진찰을 하고, 시술이나 수술도 권하지 않는 정형외과가 있다! 황윤권 원장의 진료실이 바로 그곳이다. 대부분의 관절 통증이 근육과 힘줄 등 연부조직에서 비롯되기에 연부조직을 잘 풀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하는 그는 ‘두들기기 치료법’으로 웬만한 관절 통증을 모두 없앨 수 있다고 주장한다. 주변에서 흔히 구할 수 있는 아령이나 나무 방망이, 몽돌을 활용해 통증이 있는 곳을 두들겨 주고, 장기적인 관점에서 근육운동까지 해 주면 평생을 건강한 관절로 살 수 있다는 것이다. 증세가 호전된 환자들이 “꿈만 같다” “여기는 꿈의 진료실이다” “살 것 같다” “여기에 오게 돼서 행운이다”라는 후기를 전해 책 제목도 <꿈의 진료실>로 정하게 됐다. <webmaster@ilyosisa.co.kr>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2찍 발언’ 논란이 또다시 도마 위에 올랐다. 지난 14일 유세 현장에서 이 대표가 “2번을 찍든지 아니면 집에서 쉬라”고 말하면서다. 이 대표가 “설마 ‘2찍’은 아니겠지?”라는 발언으로 사과문을 작성한 지 닷새 만이다. 연이은 당 대표의 말실수에 국민의힘은 “‘이재명 리스크’가 당 전체를 수렁에 빠뜨릴 것”이라고 강하게 비판했다. <webmaster@ilyosisa.co.kr>
이 책은 패턴을 완전히 이해하고 입에 붙일 수 있게 해 주는 심플하지만 효율적인 단계로 구성했다. 먼저 패턴별로 QR코드를 삽입해 네이티브의 정확한 발음을 듣고 시작하며, 세리나 황 특유의 쉽고 친절한 설명을 통해 한국인이 알아채기 어려운 뉘앙스까지 이해한다. 다음으로 실생활에서 자주 쓰이는 예문과 대화를 따라 해 보며 실전 감각을 익힌 후 패턴을 한 단계 더 깊이 이해하고 센스 있게 사용할 수 있게 해 줄 네이티브의 팁을 살펴본다. 마지막으로 연습 문제를 통해 문장을 직접 만들어 보며 패턴을 완벽히 마스터하고 나면 어느새 실생활에 필요한 패턴들이 내 것이 돼 있을 것이다. <webmaster@ilyosis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