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 2024.05.17 15:36
‘골프 황제’ 타이거 우즈(미국)가 아들 찰리(16)의 생모이자 전 부인인 엘렌 노르데그렌과 조우했다. 찰리의 고등학교 골프 시상식장서다. 미국 <팜비치포스트>는 “지난 3월27일(한국시각) 골프 전설 우즈와 그의 전 부인 노르데그렌의 아들 찰리가 미국 플로리다주의 벤저민 고등학교서 열린 고교 골프 선수권대회 우승 반지를 받았다”고 전했다. 찰리는 지난해 11월 열린 플로리다주 고교 스포츠 클래스 A팀 선수권대회서 벤저민 고교 대표로 출전해 벤저민 고교가 통산 네 번째 정상에 오르는 데 힘을 보탰다. 우즈와 노르데그렌은 찰리를 축하하기 위해 시상식에 참석했다. 아들 고교 행사서 만나 셋이 함께 기념사진 촬영 공개된 사진서 노르데그렌은 재혼해 낳은 아들을 안고 찰리와 활짝 웃으며 사진을 찍었고, 우즈는 옆에서 이 광경을 지켜봤다. 이후 우즈 역시 찰리를 꽉 껴안으며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우즈와 노르데그렌은 2004년 결혼해 2010년 이혼했다. 결혼 생활 중 딸 샘과 아들 찰리를 낳았고, 우즈의 성 스캔들이 터지면서 결혼 생활에 종지부를 찍었다. 이후 노르데그렌은 미국프로미식축구(NFL) 선수 조던 캐머런과 재혼해 아들을 낳았다. 앞서 노르데그렌은
남자골프 세계랭킹 1위 스코티 셰플러(미국)가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특급 대회인 ‘RBC 헤리티지(총상금 2000만달러)’서 우승을 차지했다. 셰플러는 지난달 22일(한국시각) 미국 사우스캐롤라이나 주 힐턴 헤드 아일랜드의 하버타운 골프 링크스(파71)서 열린 대회 4라운드서 이글 1개, 버디 2개, 보기 1개로 3언더파 68타를 쳤다. 최종합계 19언더파 265타를 기록하면서 시즌 4승, PGA 투어 통산 10승째를 수확했다. 우승 상금 360만달러를 받은 셰플러는 10개 대회서 상금 1869만달러를 벌었다. 지난해 23개 대회서 획득한 상금 2101만달러에 육박한다. 셰플러는 최근 출전한 5개 대회서 4승과 공동 2위를 차지했다. 지난달 10일 ‘아놀드 파머 인비테이셔널’서 시즌 첫 승을 올린 셰플러는 ‘더 플레이어스 챔피언십’서 2주 연속 우승했다. 일주일 쉬고 출전한 ‘텍사스 칠드런스 휴스톤 오픈’서 공동 2위로 마쳤고, 한 주 쉬고 출전한 ‘마스터스 토너먼트’서 생애 첫 메이저대회 타이틀을 따냈다. 셰플러는 PGA 투어 121번째 출전이었던 이번 대회서 우승을 차지하며 PGA 투어 통산 10승째를 올렸다. 2022년 2월 피닉스 오픈서 PGA
배우 류준열이 메이저대회 무대에 모습을 드러냈다. 류준열은 지난달 11일(한국시각) 미국 조지아주 오거스타 내셔널 골프클럽서 열린 ‘2024 마스터스 토너먼트’ 파3 콘테스트에 김주형의 캐디로 깜짝 나섰다. 사실 류준열이 파3 콘테스트의 캐디로 나설 것이라는 소식은 약 한 달 전부터 들려왔다. 같은 교회에 다니며 친분을 쌓은 김주형의 요청으로 골프백을 메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고, 골프를 즐기는 류준열은 동생의 부탁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배우나 가수 등 국내 연예인이 파3 콘테스트의 캐디로 등장한 것은 류준열이 세 번째다. 가수 이승철은 2011년에 양용은의 캐디로 파3 콘테스트 무대에 섰고, 2015년 배우 배용준이 배상문의 캐디로 깜짝 변신했다. 류준열은 경기 시작 30분 전에 드라이빙 레인지 옆 라커룸에 들어가 캐디복으로 갈아입었다. 마스터스 흰색 수트 입고… 같은 교회 다니며 친분 쌓아 이 대회는 캐디가 하얀색의 수트를 입는 게 전통이다. 정식 캐디는 아니지만, 파3 콘테스트에 참가하는 캐디도 전통에 따른다. 경기에 앞서 취재진과 만나 가볍게 인사를 나눈 류준열은 긴장한 듯 참가 소감 등을 묻는 질문에는 말을 아꼈다. 하지만 경기가 시작되자 축제 분위기
윤상필(26)이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개막전서 마침내 우승을 신고했다. 투어 데뷔 6년 차지만 아직 우승이 없던 윤상필은 77번째 대회인 올해 개막전서 생애 첫 우승컵을 거머쥐며 왕좌에 올랐다. 윤상필은 지난달 14일 강원도 춘천시 라비에벨CC 올드코스(파71)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시즌 개막전 ‘DB손해보험 프로미 오픈(총상금 7억원)’ 최종 라운드서 보기 없이 버디 7개를 잡았다. 최종합계 18언더파 266타로 KPGA 투어 통산 12승 ‘리빙 레전드’ 박상현(14언더파 270타)을 4타 차로 제치고 최후의 승자가 됐다. 예상 밖 결과 2019년 KPGA 투어에 데뷔한 윤상필은 데뷔 6년 차에 77개 대회 만에 첫 우승 기쁨을 맛봤다. 우승상금으로 1억4000만원을 받았고, 2027년까지 KP GA 투어 3년 시드도 보장받았다. 윤상필은 185㎝에 78㎏으로 마른 체형을 갖고 있음에도 평균 300야드 가까이 때려내는 장타력을 갖춘 것이 특징이다. 몰아치기 능력은 있으나 꾸준함은 다소 떨어진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런 이유로 윤상필은 별다른 족적을 남기지 못했다. 2018년 휴온스 셀러브리티 프로암서 거둔 공동 2위가 최고 성적이었고,
지난달 소상공인과 전통시장의 체감 경기지수(BSI)가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이달 전망 BSI는 동반 하락했다.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이하 소진공)이 발표한 소상공인시장 경기 동향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소상공인 지난달 체감 BSI는 64.8로 전월 대비 0.3p 상승했고, 전통시장 지난달 체감 BSI도 56.1로 전월 대비 6.0p 상승했다. 이번 수치는 지난달 18∼22일 소상공인 2400개와 전통시장 1300개 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 결과다. BSI가 100 이상이면 경기가 호전됐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고, 100 미만이면 악화했다고 보는 업체가 더 많다는 뜻이다. 소상공인(50.4%)과 전통시장 상인(62.0%)들은 체감 BSI 상승 원인으로 ‘날씨·계절성 요인’을 꼽았다. 따뜻한 날씨, 관광객 증가 요인 경기침체 탓 이달 전망 BSI 하락 소상공인은 이어 ▲관광객 증가 요인(6.1 %) ▲성수기 영향 요인(4.8%) 순으로 답했다. 전통시장은 ▲가정의 달 관련 매출 증가 기대 요인(7.0%) ▲유동인구 및 방문 인구 증가 요인(6.0%) 등을 체감 경기 호전 사유로 들었다. 업종별로 소상공인은 수리업(+8.9p), 제조업(+6.5p) 등
중소벤처기업부는 지난달 19일 행복한백화점 4층에서 ‘동행축제 응원단’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국내 최대 중소·소상공인 내수촉진 행사인 동행축제를 국내는 물론 해외까지 널리 알리기 위해 선발한 ‘동행축제 대학생 응원단’과 ‘K-글로벌 특파원’ 30명이 참석했다. 대학생 응원단은 개막식을 비롯한 지역 특별행사에 방문해 젊은 청년들의 시각으로 방문객과 참여 기업을 대상으로 인터뷰를 하고, 동행축제 도전행사나 이벤트와 관련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톡톡 튀는 아이디어로 동행축제의 국내 흥행과 홍보를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대학생 서포터즈 K-글로벌 특파원 K-글로벌 특파원은 미국, 영국, 일본 등 세계 각지의 아마존 등 국제적 유통 온라인쇼핑몰서 열리는 동행축제 온라인 할인 행사를 현지 언어로 소개하는 등 동행축제를 전 세계로 알릴 계획이다. 오영주 장관은 “대학생 응원단과 K-글로벌 특파원이 함께 동행축제를 즐기면서 참신한 영상을 많이 만들어 동행축제를 전국은 물론 세계적으로 알려달라”며 적극적인 활동을 당부하는 한편 “이번 동행축제 슬로건인 ‘살맛 나는 행복쇼핑’처럼 동행축제 응원단이 만들어갈 ‘살맛 나는 동행축제’가 기대된다”고 기대감을
전국 민간아파트 분양가격이 일제히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분양가격이 치솟자 수요자들 사이에서는 ‘지금이 제일 싸다’는 인식이 확산되는 모양새다. 주택도시보증공사(HUG) 따르면 지난달 전국서 분양된 민간 아파트 평균 분양가는 3.3㎡당 1858만원으로 2월보다 4.96% 올랐는데 1년 전 대비 17.24% 상승한 수치다. 권역별 전월 대비 분양가 상승률은 ▲수도권 0.21%, ▲5대광역시 및 세종시 13.23%, ▲기타 지방 0.91%이다. 1년 전 대비 분양가 상승률은 ▲수도권 18.00%, ▲5대 광역시 및 세종시 25.96%, ▲기타 지방 10.66%로 나타났다. 일제히 상승세 공공분양 아파트도 분양가가 오르는 추세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수도권 3기 신도시 중 최초로 사전청약을 받은 단지인 인천 계양지구 공공분양 아파트의 총사업비는 2년여 만에 30%가량 늘어났다. 분양가 상승 기조가 여전하자 가격이 더 오르기 전에 일단 청약에 먼저 도전하려는 수요자들의 움직임이 나타나고 있다. 청약제도 개편으로 청약 당첨 확률이 높아지자 늦기 전에 새 아파트를 분양받으려는 심리가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실제 자재 가격 상승, 인건비 급등 등의 이유로 주거용건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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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만섭 남·1978년 2월13일 사시생 문> 현재 공기업에 근무하고 있으나 명예퇴직을 권고받고 있습니다. 더 버텨야 할지 앞이 보이지 않아 걱정이 많습니다. 진퇴양난의 현실을 어떻게 헤쳐 나가야 할까요? 답> 이미 지나간 해가 공직의 한계였습니다. 더 버티면 오히려 명예에도 불이익이 따르게 되니 빨리 체념하고 마음의 준비와 함께 결행하세요. 9월까지의 공백은 어찌할 수 없으나 10월에 사기업인 새로운 직장과 인연을 맺게 됩니다. 회계와 관리업무로 귀하의 장점을 최대한 살릴 수 있는 아주 좋은 기회입니다. 다만 주의를 요하는 것은 음주를 너무 즐겨서 음주로 인한 화근이 빈번하게 일어나니 완전한 금주로 좋지 않은 이미지를 바꾸세요. 귀하에게는 장점이 많으니 잘 살려나가세요. 그리고 부인의 부업은 삼가고 현실을 지켜나가는데 주력하세요. 부인에게 실물운이 있어서 뜻밖의 손실을 볼 수 있습니다. 권미연 여·1989년 4월13일 사시생 문> 저는 1987년 3월 진시생과 결혼을 앞두고 있으며 또 다른 남자로 고민하고 있습니다. 1990년 7월 유시생인데 저를 포기하지 않는다고 해서 고민이 많습니다. 답> 지금 귀하는 좋지 않은 운세로 인해 방어가
파괴적 혁신은 기술과 시장의 변화가 빠른 산업일수록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프랜차이즈 산업은 트렌드의 변화가 빠르고, 새로운 기술이 수시로 등장하는 변화무쌍한 시장이다. 이디야커피는 중저가 커피를 내세워 파괴적 혁신에 성공했다. 과거 커피전문점 프랜차이즈의 주류시장은 스타벅스, 커피빈, 카페베네, 엔젤리너스, 탐앤탐스, 할리스, 파스쿠치 등이었다. 이들은 커피 맛과 품질, 인테리어 등에 초점을 맞춰 하이엔드 시장을 공략하고 있었다. 이디야커피는 커피 가격이 주류시장 브랜드보다 1000원 이상 저렴한 가격으로 로우엔드 시장을 파고들었다. 가맹점포 규모는 중소형으로 하여 창업비용도 대폭 줄였다. 맛과 품질, 인테리어, 그리고 중심상권 입점 경쟁을 하고 있던 커피 전문점 혁신 기업들은 초기에 이디야커피를 거들떠보지도 않았다. 하이엔드 공략 이디야커피는 로우엔드 시장 진입 후 지속적으로 맛과 품질을 개발해나갔다. 동시에 국내 커피 산업의 발달로 커피의 수입과 원두의 유통도 원활해졌다. 주류시장 커피의 가격이 너무 높다는 소비자들의 불만이 높아졌고, 상대적으로 저렴하면서도 품질도 나쁘지 않은 이디야커피가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정부의 골목상권 보호 정책도 대기업이 아
나들이하기 좋은 계절이 왔다. 적당히 따뜻한 햇볕과 시원한 바람이 어서 빨리 집 밖으로 나오라고 유혹하는 것만 같다. 봄의 끄트머리를 지나며 살짝 나른해진 일상을 한꺼번에 날릴 짜릿한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 어딜까 찾다가 ‘영암국제카트경기장’을 발견했다. 땅 위에서 속도감을 마음껏 즐기면서도 안전한 레저스포츠가 이만한 게 또 있을까 싶다. 영암국제카트경기장에 도착하기 전부터 멀리서 엔진 소리가 들려온다. 먼저 도착한 누군가가 한참 서킷을 돌며 스피드와 굉음을 즐기고 있는 게 분명하다. 5월의 봄바람을 온몸으로 맞으며 도로를 달릴 생각을 하니 이미 몸은 들썩이기 시작했다. 카트란 운전대와 페달만으로 움직이는 소형 경주용 차를 말한다. 운전면허가 따로 필요하지 않아 누구나 타고 경험할 수 있다. 스피드를 즐기며 영암국제카트경기장은 F1 서킷의 축소 버전이라 할 수 있는 1.222㎞ 길이의 트랙을 보유해 전국서 카트 마니아들에게 인기가 높다. F1 머신에 비한다면 소형 경주용 자동차로 보이겠지만 스피드와 승차감, 엔진 소리는 그에 못지 않다. 최대 속도는 약 20㎞/h 정도에 불과하지만, 차체가 지면에 닿을 정도로 낮아 운전자가 실제 트랙서 느끼는 빠르기는 이보
이야기는 베트콩 재교육 수용소에 갇힌 ‘나’의 자백으로 시작된다. 1975년 4월, 남베트남 특수부 소속 육군 대위인 나는 수도 사이공이 함락당하기 직전 상관인 ‘장군’ 가족과 함께 CIA가 제공한 수송기를 타고 괌으로 탈출할 준비를 한다. 원래 북베트남 출신인 나는 어린 시절 전쟁을 피해 남쪽으로 피난을 가다가 CIA 공작원 ‘클로드’에게 발탁돼 정보 요원 일을 시작했다. 이후 클로드 덕분에 미국서 대학원까지 졸업한 나는 고국으로 돌아와 엘리트 정보 장교가 되고, 장군과 함께 경찰에 파견돼 방첩 임무를 맡는다. 그러나 나는 사실 북베트남이 남쪽에 심은 고정 간첩이었다. 프랑스인 가톨릭 신부와 베트남인 어머니 사이서 태어난 나는 혼혈이라는 이유로 어릴 적부터 주변인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 고등학교에 들어간 나는 역시 혼혈이라는 이유로 동급생들에게 폭행을 당하다가 ‘만’과 ‘본’이라는 두 친구에게 도움을 받는다. 이 일로 가까워진 세 사람은 피를 섞는 의식을 통해 의형제가 되고, 나는 공산주의에 심취한 만에게 이끌려 함께 북베트남의 정보원이 된다. 이후 세 사람은 모두 군인이 되어 만과 나는 정체를 숨긴 채 북측 정보 장교로 활동하고, 본은 두 친구가 스파이인
딕은 아프리카 여행 중 마사이족 족장을 만나게 된다. 마사이족 족장에게 자신의 최신 가방과 안에 들어 있는 온갖 세상 만물을 자랑했다. 그 광경을 지켜보던 족장은 묻는다. “이 모든 것이 당신을 행복하게 만들어줍니까?” 깨달음은 갑자기 온다. 그동안 지니고 있던 생각을 버리고 전혀 다른 시선으로 삶을 바라보게 된다. 이처럼 내면으로 눈을 돌리면 나의 삶을 이해하고 새롭게 인식하게 된다. 나를 제대로 들여다보면 인생을 가로막았던 모든 두려움이 하나씩 걷히게 된다. 삶은 결코 일반적인 논의로 규정되는 것도 아니고, 거룩한 몇 마디 명언으로 요약되는 것도 아니다. 삶은 오로지 자기만의 질문을 품은 채 끊임없이 내적 탐험을 떠남으로써 서서히 완성돼 가는 것이다. 더 나은 삶을 살기 위해 지금과 다른 삶을 살 필요는 없다. 현재의 중요한 것을 찾아 인생을 재정립하면 된다. 저자 리처드 J. 라이더는 이 책을 쓰면서 인생의 가방을 다시 꾸리는 삶을 실천해 나갔다. 행복의 우선순위를 재정립하는 이론서 그치는 것이 아니라, 이 책에서 말하는 ‘내적 탐험’을 통해 자신에게 주는 행복이 진정한 무엇인가를 생각하고 실천하며 이 책의 진정성을 이끌어낸다. 그는 순탄하게 잘 다니던
혹시 당신, 지금 흔들리고 있지 않은가. 제 아무리 애를 써도 나 한 몸 건사하기도 쉽지 않고, 앞으로도 그리 나아질 것 같지 않은 시대의 흐름에 몸을 채 못 가누고 있지는 않은가. 하지만 파도가 높을수록 자세를 낮추고 정신을 또렷이 차려야 하는 법. 격변의 흐름에 갈피를 잡지 못하고 갈팡질팡하기에, 우리의 하루하루는 너무도 소중하다. 어쩌면 별생각 없이 살아갈지도 모르는 하루하루의 평범한 일상은, 멀리서 보면 인생의 여정에 내딛는 한 걸음 한 걸음이다. 하루하루의 족적이 모여 인생의 궤적을 그리는 것이다. 그러므로 생각해야 한다. 나의 오늘 하루가 어디를 향하고 있는지. 이 책은 오늘의 당신에게 질문한다. 지금 당신, 제대로 나아가고 있냐고, 혹은 어디로 나아가는지 정확히 알고 발을 옮기는 중이냐고. 그리고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것이 ‘건너감의 지혜’라고 한다. <webmaster@ilyosisa.co.kr>
대한민국은 영광의 시간을 누리고 있는가? 쇠락의 시간을 통과하고 있는가? 현재 대한민국의 세계적 위상은 유사 이래 가장 높고 찬란하다고 볼 수 있다. 우리는 한국전쟁 이후 그 어느 국가보다도 더 빠르고 성공적으로 ‘한강의 기적’을 일궈낸 세계 10위권의 경제대국이며, 최근에는 ‘K’라는 접두사를 통해 표출되는 자부심을 가지기에 충분한 글로벌 문화의 선도국이다. 한국의 아이돌 그룹이 세계적인 스타가 되고, 한국의 영화감독이 아카데미 작품상을 수상했으며, 많은 세계인들이 한국에 관심을 가지며 한국어를 배우기 시작했다는 뉴스도 끊임없이 들려오고 있다. 이런 시점서 우리는 어떻게 대한민국의 쇠퇴와 해체를 말할 수 있는가? <webmaster@ilyosisa.co.kr>
아티아 박사는 실리콘밸리로 대변되는 환상적인 과장 광고 과학을 거부한다. 아울러 맹목적인 신념에 기댄 의사 과학도 거부한다. 철저히 검증된 최신 연구 성과를 토대로 치매, 암, 당뇨병, 심장병의 원인과 최신 치료법을 소개하고 운동, 영양(식단), 수면, 정서 건강에서 과학으로 효과가 입증되고 현실서 누구나 실천 가능한 전술, 기법, 도구만을 엄선해 알려준다. 이 책의 인기는 바로 이 같은 과학적 근거에 바탕을 둔 엄밀성과 실용성이라는 탁월한 차별성 덕분이라 할 수 있다. 한마디로 이 책은 오늘날 사람들이 삶에서 추구하는 목표와 바람에 정확하게 부응하는 명료하고 강력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webmaster@ilyosis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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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식 물가가 크게 오르면서 뷔페식 음식점 이용이 가성비 높은 선택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시장조사전문기업 엠브레인 트렌드모니터가 뷔페식 음식점 이용 경험이 있는 전국 만 19~59세 성인 남녀 1000명을 대상으로 ‘2023 뷔페식 음식점 관련 U&A 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응답자의 85.7%가 코로나19 확산 이후 뷔페식 음식점 이용 경험이 있었다. 특히 저연령층(20대 92.8%, 30대 88.0%, 40대 86.0%, 50대 76.0%)과 가족 구성원 수가 많은 응답자일수록 뷔페식 음식점 이용 빈도가 높은 특징을 보였다(1인 가구 78.0%, 2~3인 가구 83.8%, 4인 이상 90.9%). 뷔페식 음식점 유형 중에서는 패밀리레스토랑 샐러드 뷔페(77.3%, 중복응답)를 방문한 경우가 가장 많았으며, 호텔 뷔페(71.5%), 한식 뷔페(70.2%), 순으로 방문 경험률이 높게 나타났다. 특히 호텔 뷔페 이용률(55.3% (2016)→71.5%(2023))이 이전 조사 대비 크게 늘었고, 3040세대를 중심으로 방문 경험률(20대 69.2%, 30대 75.6%, 40대 74.8 %, 50대 66.4%)이 두드러졌다. 외식 물가
#편의점을 운영하는 A씨는 B사 편의점을 운영하는 계약을 체결했는데, A씨가 가맹계약 체결 전 B사로부터 받은 예상매출액 산정서에 기재된 예상매출액 범위는 연간 약 3억5000만~4억5000만원이었다. 그런데 실제 매출액이 이보다 저조하게 나타나자 A씨는 계약기간 도중 중도해지를 신청하고 매장을 철거했다. 이에 B사는 폐점비용 약 1억원을 요구해 분쟁이 발생했다. A씨는 B사가 A씨 매장 인근 편의점의 매출액을 잘못 계산해 실제 예상매출액 환산 범위가 최대 약 3억3000만원임에도 불구하고 이보다 훨씬 더 큰 금액으로 부풀려 안내했다고 주장했다. 예상 매출액보다 실제 매출 저조 5000만원 감액 합의해 조정 성립 반면 B사는 A씨 매장서 가장 가까운 5개 편의점 매출현황을 바탕으로 예상매출액 정보를 정확히 전달했을 뿐, 허위과장 정보를 제공한 적이 없다고 반박했다. 한국공정거래조정원 담당 조사관은 A씨 매장 인근 편의점 매출액 현황자료를 확인한 후 A씨에게 “B사는 정확한 자료에 따라 예상매출액 산정서를 작성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또 B사에게도 해당 매장 운영기간 및 저조한 실제 매출액 등을 고려할 경우 A씨가 부담해야 하는 폐점비용을 조정할 필요가
두산건설(대표이사 이정환)은 ‘두산건설 We′ve 골프단 애장품 경매’서 발생한 수익금을 포함해 1000만원을 유기 반려동물 보호를 위해 용인시 동물보호협회에 전달했다고 전했다. 두산건설은 사회공헌기금 적립을 위해 지난 1월4일부터 11일까지 8일간 소속 선수 5명(유현주, 유효주, 박결, 김민설, 임희정)의 애장품을 모아 자선 경매를 진행했다. 지난 경매에서는 최고가 품목은 유현주의 퍼터로 총 27번의 입찰 끝에 220만원에 낙찰됐다. 박결의 의류는 마지막까지 입찰 경쟁이 붙어 입찰마감이 1시간가량 연장되는 진풍경이 펼쳐지기도 했다. 이번 자선 수익금은 선수들의 애장품으로 조성된 만큼 선수들의 의견을 반영해 기부처를 결정했다. 임희정은 ‘모찌’라는 강아지를 키우고 있는 애견인으로, 동물에 대한 애정을 바탕으로 유기견 구조 및 케어 등 버려진 동물들을 돌보는 데 쓰이길 희망해 용인시 애견보호협회로 기부처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소속 선수 애장품 자선 경매 박결 애장품 입찰 경쟁 진풍경 두산건설 We′ve 골프단은 사회공헌과 연계한 스포츠구단 운영을 진행하고 있다. 창단 첫해인 2023년에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총 5868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기부금은